결석은 몸속 노폐물이 뭉치거나 대사 과정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작은 돌을 뜻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매일 먹는 음식의 선택이 몸속 결석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두부와 시금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같이 먹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된장찌개나 각종 국에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둘을 같이 먹을 경우 결석 생성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시금치는 100g당 970mg에 풍부한 옥살산이 합류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부에 풍부한 칼슘과 시금치의 옥살산이 몸속에서 만나게 되면 불용성 수산칼슘이 생성됩니다.
수산칼슘이 생성되면 우리 몸에 칼슘 흡수가 줄어들어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석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심각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하여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시금치와 두부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시금치는 데쳐서 먹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옥살산은 물에 녹는 수용성이며 열에 약하기 때문에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치면 옥살산이 약 50%까지 줄어듭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먹을 때 참깨를 추가하는 것이 좋은데요.
참깨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그중에서 리진 성분이 결석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부와 시금치에 부족한 지방과 비타민B 를 참깨가 보충해줘 영양적으로도 좋은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먹을 경우에는 참깨를 꼭 뿌려서 결석 위험은 줄이고 영양소는 지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