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에선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는…” 한국인 90% 이상이 모르고 그냥 쓰는 인터넷의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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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인터넷 사용안하시는 분은 거의 없죠. 통신사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입시켜버리고 있는 인터넷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는데 로딩이 자주 걸린다거나, 게임을 할 때 핑이 높아서 화면이 자주 끊긴다거나, 집에서 와이파이만하면 카톡이 느리게 보내진다?

이런 분들은 비싼 돈 주고 기가 인터넷 상품을 가입했지만 실제로는 속도가 1/10 도 나오지 않고 계실 확률이 굉장히 높으신분들입니다.

인터넷 속도를 측정했을 때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가 거의 일치하게 나오면 대칭형 인터넷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거고,
다운로드 속도에 비해 업로드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온다면 비대칭형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가 일정한 대칭형 인터넷을 쓰는 좋겠죠?
(아래 사이트에서 우리집 인터넷의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 비교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모두가 대칭형 인터넷 요금제를 내면서 누구는 대칭형 인터넷을 사용하고 누구는 비대칭형 인터넷을 사용하는 불공평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공기업인 KT가 대주주인 정부의 투자금을 받아서 2007년 광케이블을 전국에 깔고 상용화시키는 것에 성공했어요. 이후 KT가 보유한 광케이블을 본인들이 55%를 사용하고 나머지 45%는 SK와 LG에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현재 KT 는 전국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100% 대칭형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다른 통신사들은 아직까지도 어떤 곳은 대칭형, 어떤 곳은 비대칭형 인터넷이 제공되고 있죠.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인터넷을 가입하는 시점에 통신사는 해당 주소지의 광섬유 케이블이 깔려있지 않아 비대칭형 인터넷 가입해 주셔야 된다고 사실을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통신사 측에서는 법적으로 이 안내사항을 고지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하더라도 계약 위약금을 떠안아야해서 1기가 상품을 가입했어도 실제 속도가 20~30m밖에 되지 않는 상품을 유지해야 되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예방법

인터넷 가입 통신사 대표 전화로 전화해서 계약할 주소지를 알려주고 대칭용 인터넷이 들어오는지 물어보시면 간단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점을 알고 있는 고객은 사실 거의 없죠. 고객이 먼저 알고 접근해야만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상당히 불편한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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