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더워지기 시작할 때 많은 운전자들이 에어컨 냄새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켰다가 냄새가 나면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끄고 다닐 수도 없고 참 난감하죠.
그래서 에어컨 냄새 잡는다고 이런 방향제를 꽂아 쓰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이건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게 아니라 방향제 냄새로 가리는 것뿐입니다.
오히려 에어컨 냄새랑 섞여서 더 이상한 냄새가 나기도 하죠.
그래서 가장 확실한 건 에바포레이터 클리닝을 하는 겁니다.
아예 자동차 실내를 분해해서 세척하고 다시 조립하는 거죠.
그런데 이건 보통 10만 원 전후로 공임비가 비싸고 센터에 맡겨야 해서 많이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알려진 꿀팁 하나가 훈증캔을 사용하는 건데요.
가격도 1만 원 초반대라 저렴하고 그냥 조수석 바닥에 두기만 하면 돼서 엄청 편리합니다.
바닥에 놔둔 상태에서 에어컨을 끄고 풍량을 최대로 하고 내기 순환으로만 해주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그럼 탈취 연기가 에바 속으로 들어가서 악취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고 환기만 해주면 정말 쉽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죠.
한 번도 청소를 하신 적이 없다면 에어컨을 많이 틀기 전에 이렇게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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