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오래 보관되어 시들시들해진 야채를 딱 1분 만에 싱싱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준비물로 물만 있으면 됩니다. 식초나 설탕도 필요 없어요.
냉장고에서 오랜 기간 보관되어 시들해진 야채를 꺼내주세요.
보시는 대로 수분이 싹 빠져나가서 시들시들해졌죠.
우선 볼에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1:1의 비율로 담아줍니다.
그럼 대략 미지근한 50도 정도의 물이 될 겁니다.
이때 온도계가 있다면 50도로 맞춰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제 여기에 시든 야채를 담급니다.
그리고 담가 둔 상태로 1분만 기다리세요.
1분이 지나면서 시들었던 야채가 싱싱하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0도의 물에 채소를 담그면 열에 의해 채소의 기공이 잠깐 열리는데요.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 농도가 높은 채소 쪽으로 물이 빨려 들어갑니다.
그래서 수분기를 잃은 채소가 이렇게 탱탱해지는 거죠.
50도의 물을 활용해서 시들해진 채소를 버리지 마시고 싱싱하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