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배우는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회계사 공부를 중간에 그만두고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
1996년 KBS 병영 드라마 <신고합니다>로 데뷔하여 이후 <파랑새는 있다>에서 김병달 역을 맡아 무술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후 <출발 드림팀>에 출연하여 전성기를 맞이했죠.
이후 드라마 <종이학><야인시대><구미호 외전>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에는 <타오>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상인은 방송 출연이 뜸해진 시기부터 사업을 준비해 분식 전문 체인점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에는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내는 11살 연하 도덕교사라고 알려져 있고 지금은 삼 형제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오랜만에 영화 <구원>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고향인 밀양으로 귀향했고 농사를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정선경 배우는 1971년생으로 1988년, 18세의 어린 나이에 <황금의 탑>으로 데뷔했습니다.
여러 영화에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1994년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유명해지게 됩니다.
드라마 <장희빈><파랑새는 있다>,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개 같은 날의 오후> 등에 출연해 성공을 거두면서 90년대 스타 반열에 오르지만 점차 하락세를 타면서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정선경은 2007년 제일교포와 결혼하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후 일본으로 이주했다가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박남현 배우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카페 종업원으로, <파랑새는 있다>에서는 절봉이 역으로, 그 당시 시청자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던 무술가였습니다.
젊었을 때는 청와대 경호원을 꿈꾸기도 했던 그는 <출발 드림팀>에서 이상인과 같이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았고 라면 광고에도 출연해 “왕입니다요”라는 유행어까지 남기기도 했었죠.
그러나 2008년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으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척추와 목 등을 다쳐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을 만큼 심각했죠.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2020년 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이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송경철은 197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74년 MBC 6기 공채 텔런트로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옥이 이모>와 <한 지붕 세 가족><파랑새는 있다>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1997년, 운영 중인 사업이 망하게 되었고, 2002년에는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타던 중 큰 사고가 나서 한동안 배우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면서 리조트를 운영하기도 했고 결혼은 오래전에 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친구인 이덕화의 권유로 드라마 <자이언트> 작가 부부의 신혼 여행지를 제공하며, 그 인연에 <자이언트>에서 배우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요즘은 색소폰에 푹 빠져 매일 밤 연주를 하며 섬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죠.
김성희 배우는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91년 KBS 14기 공채 텔런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파랑새는 있다>로 7년간의 무명 생활을 벗어났지만 이다음 작품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본인이 말하길, 이미지가 안 좋은 역할을 주로 맡아 다양한 연기를 접할 기회가 없었고 이로 인해 많은 오해와 편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2003년도에 결혼해서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주로 교양이나 예능 프로에 출연하고 있으며, 2021년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진재영 배우는 1995년 부산방송의 텔런트 1기로 데뷔하였으며, 당시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데뷔하여 얼굴을 알렸고,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98년 당시 매니저와 스캔들이 터졌고, 이를 부인했으나 결국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당시 연인이었던 이종수와도 결별했으며 약 4년을 쉬게 됩니다.
공백기간 동안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고, 당시 갑작스러운 친오빠의 죽음까지 겪으며 심한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을 중단했다가 4년 만에 미니시리즈 <위기의 남자>로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진재영은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한 쇼핑몰 사업이 잘 되었고 2010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제주도로 이사했는데요. 거주 중인 자택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아직 없으며 2021년에는 <동상이몽>을 통해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