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나면 다시는 발을 갖다 댈 수가 없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옆에 검은 솔은 왜 있는 걸까?

You are currently viewing “알고 나면 다시는 발을 갖다 댈 수가 없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옆에 검은 솔은 왜 있는 걸까?

에스컬레이터 옆에 붙어 있는 검은솔의 정체는 뭘까요?

지하철이나 백화점 등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양 옆에 검은색 솔이 촘촘히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발에 묻은 이물질을 털라는 배려인 줄 알고 다들 한 번쯤은 신발을 털어본 적 있으실 텐데요.

사실 이 솔의 이름은 안전솔입니다.

안전솔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신발을 갖다 대는 등의 행동을 하면 위험합니다.

안전솔의 목적은 이물질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탑승자의 신발끈이 끼거나 치마 등이 빨려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또 브러시는 마찰을 완화해 주기 때문에 신발이 브러시와 밀접해져도 신발이 말려들어가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5cm 길이의 브러시를 설치해서 신발 등과 양 옆의 틈이 최소 2.5cm 간격을 유지하게 한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