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좋은 음식하면 멸치 아니였나?” 오히려 역효과 나는 예상치 못한 음식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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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같이 먹으면 영양 성분의 충돌로 체내 흡수를 방해하거나 몸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멸치+시금치

칼슘이 풍부한 멸치도 시금치와 같이 먹을 경우, 오히려 뼈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데요.

시금치에 풍부한 유기산 성분인 수산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수산은 몸속에 들어오면 칼슘과 결합하여 체내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는 불용성 복합체인 수산칼슘을 생성합니다.

수산칼슘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뼈를 비롯한 체내 칼슘을 끌어당겨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두유+꿀

두유는 우유보다 많은 단백질을 합류하고 있고, 꿀에는 풍부한 유기산이 합류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몸속에서 단백질과 유기산이 만나게 되면, 서로 결합하여 인체에서 쉽게 흡수되지 않는 침전물이 생성됩니다.

이 침전물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음식의 소화를 방해하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우유

나이가 들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긴데, 여기에 우유가 더해지면 위에서 과발효가 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무기력감은 물론,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역+대파

미역이 합유 된 칼슘은 파 속에 들어 있는 인과 유황을 만나면 중화되는데요.

이런 작용으로 칼슘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영양소 섭취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