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에어컨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동차 에어컨 공조 시스템을 이해하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알 수 있는데요.
실내 순환 모드를 외기로 설정 하면 플랩이 열리면서 앞유리 아래 카울이 있는 곳의 통로로 공기가 유입이 되게 됩니다.
들어온 공기가 에어컨 필터를 거쳐 공기를 빨아들이고 이베퍼레이터로 보내지면 공기는 차가워지고 송풍구를 통해 차 안으로 유입이 되는 거죠.
이베퍼레이터의 역할은 주변의 열을 빼앗고 흡입된 공기를 냉각시켜서 저온 저습한 기체로 만드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수분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운행 후에 수분이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와 세균이 생기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는거죠.
즉, 운행 후 내기순환모드에서 시동을 끄게 되면 이래퍼레이터의 수분이 빠져나갈 곳이 없어지면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이렇게 하세요.
시동을 끄기 전에 꼭 외기 순환 모드로 설정하는 겁니다.
수분이 바깥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고 기화, 증발이 될 수 있도록 해서 외기 통로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건조가 되면서 악취가 생기지 않게 되는 겁니다.
시동을 끄기 전에는 항상 공기 순환 모드를 외기로 맞추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오랫동안 에어컨 냄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냄새의 원인은 세균과 곰팡이입니다. 깨끗하게 클리닝 하시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챙기시면서 운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처 영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