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이 딸릴때 이렇게 섞어 먹으세요” 평상시 먹는 건데도 섞으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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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몸과 마음의 기운까지 떨어질 수 있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면역력과 기력이 딸릴 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하죠.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있는 면역력과 기력 증진에 좋은 두 가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콩나물+들기름

콩나물과 들기름을 같이 먹으면, 비타민A의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풍부한 산화 방지 특성으로, 전반적인 신체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콩나물의 비타민A의 경우 지용성 성분이라 그냥 먹을 경우 흡수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이럴 때 들기름을 추가하면 다른 기름보다 60배나 풍부한 들기름의 불포화 지방산이 비타민A의 체내 흡수율을 최대 7배까지 높여줍니다.

콩나물국을 먹기 전 들기름을 몇 방울 첨가하거나 콩나물을 들기름 양념에 무쳐 먹는다면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꿀+계피

계피와 꿀을 섞어서 먹으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체온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성질이 따뜻한 계피는 꿀과 만나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냉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죠.

또한, 꿀과 계피는 항산화 성분들이 가득하여 이상세포의 생성을 억제하여 신체 면역력을 지켜줍니다.

이런 성분들은 정장작용을 통해 위액 분비를 조절하여 소화 장애와 장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기력이 딸릴 때, 꿀 2큰술에 계피가루 1/3 큰술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꿀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효소들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에 타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