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턱선처럼 각진 사각어묵을 6장, 300g 정도를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사각 어묵은 짧은 쪽으로 약 1.5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신김치를 1/4 포기 500g 정도 준비해 물에 가볍게 헹궈서 남아 있는 양념을 씻어주세요.
물기를 꼭 짜낸 후에 적당히 잘라줍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 반 개는 1cm 정도의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제 양념을 만들어 볼건데요.
양조간장 2스푼, 고추장을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반 스푼, 물엿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후춧가루 조금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맛술 2스푼, 물 3스푼을 넣어주세요.
이제 잘 섞어서 묽은 양념장을 완성시켜줍니다.
팬에 들기름 1스푼과 식용유 1스푼을 둘러 강불에서 준비해 놨던 신김치와 양파를 같이 넣은 후에 볶아주세요.
들기름이 고르게 묻을 수 있게 잘 섞은 후에 고르게 넓게 펴주세요.
타지 않게 잘 섞어주고, 다시 고르게 펴서 굽듯이 볶아주고를 반복해 주세요.
신김치와 양파가 검갈색으로 구워지면 사각 어묵을 넣고 신김치와 잘 섞어가며 볶아 어묵이 갈색으로 변했을 때 가운데 부분을 동그라게 비워주세요.
이제 중불로 조절한 후에 만들어놓았던 양념장을 부어서 끓여주세요.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대파와 모든 재료와 양념장을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양념이 고르게 잘 섞여 볶아졌다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그리고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솔솔 뿌린 후에 다시 한번 잘 섞어주세요.
어묵과 신김치, 감칠맛 나는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진 어묵 김치 볶음이 완성됐습니다.
이제 평범한 어묵볶음이 아닌 신김치를 더한 맛있는 어묵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감칠맛 도는 매콤한 양념으로 입맛을 확 살려주고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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