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맥주에 돼지고기를 넣으면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먼저 얇은 대패 삼겹살을 먹을 만큼 준비해 주세요.
이제 맥주의 병뚜껑을 따서 1리터 정도만 부어주세요.
따라낸 맥주는 센 불에 잘 끓여주시고요.
곁들여 먹을 초간단 겉절이를 만들어 줍니다.
부추를 한 줌, 양파 반 개를 썰어줍니다.
양념으로는 액젓 4스푼, 식초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썰어낸 부추에 양파와 양념을 붓고 잘 버무려줍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겉절이가 탄생해서 놀라실 거예요.
깨를 조금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이제 맥주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삼겹살을 넣어줄 겁니다.
특별한 방법 없이 샤부샤부처럼 대패 삼겹살을 넣어주시면 돼요.
맥주에 삶아낸 돼지고기는 잡내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름기가 쫙 빠져 느끼함이 없으며 담백하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따로 익혀서 접시에 내어 먹는 것보다 식탁에서 바로바로 익혀가며 꺼내 드시는 게 맛이 좋을 거예요.
정말 맛있는 겉절이와 돼지고기 요리가 완성됐습니다.
기름기가 빠져 담백한 돼지고기와 시원한 부추겉절이의 맛이 일품입니다.
잡내도 나지 않고 쌈장에 찍어 드셔도 좋고 겉절이와 함께 드셔도 맛이 너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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