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 갑자기 사라진 세친구 배우들의 예기치 못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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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고 주변머리이 없는 인물로 출연했던 박상면은 1993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1997년 영화 <넘버3>에서 ‘재떨이’역을 맡으며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 했습니다.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하마’역을 맡으며 드라마 쪽에서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2000년에는 드라마 <나쁜 친구들>을 비롯해 시트콤<세 친구>에서 공동 주연까지 따내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각종 드라마 및 영화에서 조연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며 가장 최신작은 2021년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안상태’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세 친구에서 모든 능력을 여자 꼬시는 데 쓰는 바람둥이 역을 맡았던 윤다훈은 1983년에 데뷔했는데요.

한동안 단역으로 간간히 출연하며 무명생활을 겪다가 1996년 <목욕탕집 남자들>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 했고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작업 들어간다’와 ‘선수’ 등의 유행어를 만들었고 이 단어들은 현재까지 잘 쓰이고 있습니다. 이 시절 윤다훈은 1년 동안 CF를 약 40개 정도 찍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여러 드라마에 나오면서 조연으로 감초 연기를 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오광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정웅인은 <세 친구>에서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좋지만 고지식한 정신과 의사로 출연했습니다.

데뷔 후 20대 시절에는 무명을 겪다가 30대부터 배우 인생이 풀리며 1990년대 말 히트 드라마였던 <은실이>라는 드라마에서 코믹한 성동일과 진지한 정웅인의 케미가 폭발하여 상당한 관심과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후 드라마는 <세 친구>, 영화는 <두사부일체>를 기점으로 더욱 유명해져서 <선덕여왕>에 이르러서는 이름만 언급해도 사람들이 다 아는 유명 배우가 되었죠.

2013년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마 ‘민준국’역으로 나와 사이코패스 연기를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하게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안문숙은 정웅인과 같은 병원에서 일하며 정웅인을 짝사랑한 캐릭터로 출연했습니다.

고3때 ‘미스 롯데’에 뽑히며 데뷔하여 20대 초반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KBS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배우 겸 개그우먼으로 활동했었죠.

그러나 계속 활발히 활동하다가 한동안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는데요. 최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방송을 쉰 이유는 어머니가 2021년 10월에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평생을 엄마와 같이 살았는데 상실감이 컸고 다시 웃고 큰 소리로 이야기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시즌3에 출연 중입니다.

최상학은 극 중 안연홍의 동생으로 출연해 누나의 폭력으로 고생하는 캐릭터였죠.

그는 주로 감초 캐릭터, 개그 캐릭터 위주로 맡았는데요. 그 때문인지 주연 보다는 조연이나 단역으로 자주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전역 후 2010년에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는데 2012년 <개그 콘서트>와 2014년 <도전 1000곡>및 <출발 드림팀>의 출연 이후로는 알려진 근황이 없습니다.

소속사 홈페이지에도 그의 프로필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는 연예계에서 은퇴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연홍은 <세 친구>에서 원래는 정웅인을 좋아했지만, 시트콤 후반부에는 윤다훈과 커플이 되었습니다.

안연홍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1985년 데뷔한 37년 경력의 베테랑 연기자인데요.

1987년부터 방영한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청소년 시절의 ‘서희’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여러 작품들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다가 시트콤 <세 친구>에서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많은 팬을 갖게 되었죠.

결혼과 출산 이후 대중들의 관심에서 잊혀졌으나 2021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진분홍’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주며 오랜만에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양은 <세 친구>에서 ‘정간호사’역으로 TV 드라마에 데뷔했는데요. 그 후 드라마 출연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로 자리매김 했었죠.

가수 데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 2001년 힙합그룹 ‘씨클로’의 앨범에 객원 보컬로 가수 활동을 했으나, 녹음 작업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은 채 립싱크만 해왔다는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갑상선 비대증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2009년 건강을 회복하고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으로 연예계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는 외국에 살고 있으며 연예계에서 은퇴한 상태입니다.

남편은 금융 기업인으로 4살 연상이며 아이 3명을 낳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