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세 가지 이상이면 주저하지 마세요”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평상시 체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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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알았때는 이미 치료가 어려운 상태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변을 자주 봄

혈액 내에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양뿐만 아니라 횟수 또한 늘어나 하루에 10배 이상 소변을 보게 됩니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심

소변 양이 많아지면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갈증이 생기고 부족한 수분량을 채우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극심한 허기를 느낌

소변을 통해 다량의 포도당을 잃기 때문에 인체는 영양 결핍 상태로 인식하고 심한 공복감을 느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과식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을 더욱 높이게 되어 악순환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계속 피곤하고 무기력함

당뇨인의 경우 피로가 일반인에 비해 두 배 이상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이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체력의 저하를 느끼게 됩니다.

체중이 줄음

당뇨병은 비만인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지만, 아이러니에게도 당뇨가 있으면 오히려 살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

에너지 고갈 현상이 생기고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로 대신 사용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 후 심하게 졸리고 피곤함

증상이 지속된다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흰 쌀밥이나 설탕, 밀가루 음식, 과일 주스 같은 단당류가 많은 음식을 먹은 후에 잠이 쏟아진다면 혈당 변화로 인한 졸음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주 질환이 생김

배뇨가 잦아지면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침이 말라 구강 내 세균이 쉽게 번식해 치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가 조절되지 않는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 높고 진행 속도도 두 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증상 가운데 세 가지 이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갈증이 심하고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며 이유 없이 체중이 빠질 때는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