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은 체중 1kg당 10~12g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60kg라면 60~72g 정도를 섭취해야 하는거죠.
평소 단백질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이상 신호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자주 아픔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세포가 빠르게 증식할 수 없어서 감기가 잦은 등 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섭취가 지나치게 부족하면 사망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짐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생성하는데 먼저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모발의 단백질이 잘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손톱 역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서 약해지고 주변 피부가 잘 벗겨지게 됩니다.
체중이 줄어듦
전혀 날씬해지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었다면 근육이 빠졌을 가능성이 있고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결국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30세를 넘긴 성인은 10년마다 근육을 3~8%씩 잃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꾸 단것이 먹고 싶음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면 음식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되고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면 단 음식을 더 갈망하게 됩니다.
때문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음식이 더 천천히 소화돼 혈당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게 됩니다.
몸이 부음
단백질은 발목이나 다리 아래쪽에서 근육의 수축, 이완을 돕고 체액의 양을 조절해 주는데 신체 아랫부분이 자꾸 붓는 것은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중인데 체중이 늘었다면 부종 때문일 수 있는데요.
단백질을 잘 섭취하지 않을 경우 알부민이 잘 생성되지 않아 혈관 속 수분이 정체돼 부종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피곤하고 무기력함
단백질이 부족하면 세포 내 산소 주입에 장애가 생겨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장기간 단백질을 적게 먹으면 에너지와 힘도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