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줄여야 하는 사람과 끊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커피잔을 반드시 내려 놓아야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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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커피잔을 내려 놓아야 하는,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는 신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커피 마시고 속쓰림이 생긴다

지금 당장 커피를 멈추셔야 됩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모닝 커피 즐기시는 분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카페인이 하부식도의 괄약근을 이완시켜서 위산이 식도를 역류하도록 작용해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고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드시고 위장이 좀 편안해졌을 때 식사후에 모닝 커피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은 두통이 심해진다

이런 분들은 커피 줄이셔야 합니다. 너무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 카페인 의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상하게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날에만 머리가 아프다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아서 금단 증상으로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카페인 섭취를 갑자기 중단하는 것보다는 서서히 줄여가는 방향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정 어려우시다면 디카페인 커피로 함량을 조절하면서 카페인 의존해서 좀 벗어나도록 노력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유 없이 눈 밑이나 입꼬리가 떨리거나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

카페인 과다 섭취 아닐까 의심해 보셔야 됩니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각성 효과가 필요 이상으로 발생하면서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항이뇨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소변량을 증가시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주지 않으면 몸 속에 있는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될 수밖에 없죠.

이런 탈수 상태는 근육에 필요한 수분까지 쫙 말라버리게 하기 때문에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밖에 없겠죠.

이런 분들은 커피를 줄이시고 물을 더 많이 드셔야 된다는 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유 없는 피로감이 계속될 때

커피를 줄이셔야 되는 신호입니다.

카페인이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기까지는 12~24시간이 걸리고 피곤할때 만들어지는 수면 유도물질인 아데노신이 쌓이는 것을 막아버립니다.

그래서 피곤이나 졸음을 느끼지 못하게 하죠.

피곤한데 정신은 멀쩡한 시동이 안 꺼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어요.

불면증이나 만성 피로로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량을 줄여나가는 게 답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