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왜 안보이는 걸까?” 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린 외국인 연예인들의 예기치 못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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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는 1999년 <한국이 보인다>에서 중국인 보쳉과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이죠.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전국을 누비면서 각종 CF와 드라마까지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당시 연예계에서 안 좋은 사람을 만나 배신도 당했고 비자 문제까지 생겨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하죠.

브루노는 한국을 떠난 뒤 독일과 미국을 오가며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퓨전 한식당을 오픈해 CEO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소속사에 소속되어 <불타는 청춘>,<구해줘 홈즈>,<복면가왕>,<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습니다.

보쳉 역시 <한국이 보인다>에서 브루노와 콤비로 주목을 받았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입니다.

그는 중국에서 태어나 홍콩으로 이민을 간 후 캐나다로 유학을 가서 연세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왔었죠.

보쳉의 근황은 2008년 <에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것이 마지막이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그는 중국의 투자전문가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9년에는 브루노와 함께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연예계에 복귀한 브루노와는 달리 이후 별도의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직업은 펀드 회사와 인터넷 개발 회사 대표로 알려졌고 슬하에 10살 딸을 두고 있습니다.

사오리는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일본 대표로 나와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2008년 초반 정형돈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었죠. 이후 가수로도 데뷔해 사오리 밴드로 앨범까지 발매했습니다.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존재를 알렸지만 점점 방송 활동이 줄어들었고 결국 완전히 방송계와 결별했습니다.

이후 한국인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고 성격차이로 헤어져 결국 싱글맘이 되었습니다.

활동을 그만 둔 후에는 일본에서 딸을 키우며 거주했다고 하는데요.

카페 알바나 식당 서빙, 옷가게 알바, 치과 간호조무사 등에 온갖 일을 하면서 아이만 키워왔다고 합니다.

사오리는 당시에 몇 번이나 세상을 떠나려고도 했으나 아이 생각에 멈췄다고 말했죠.

딸은 올해 11살이 되었고 현재는 한국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농장에 출연해 파충류 소녀로 유명했던 김디에나를 기억하시나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미모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파충류와 남다른 교감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었죠.

이후 김디에나는 잡지 모델부터 예능까지 출연하며 얼굴을 알립니다. ‘아시안러브’라는 여성 힙합 듀오로 데뷔하고 CF까지 찍었죠.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디에나는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러다 2013년 한 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는데요.

과거 이력을 살려 마트 파충류 코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다시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애완동물 관리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사실이 알려졌으며, 2018년에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연남동에서 작은 카페를 열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