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지퍼팩에 넣으면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이거 하나면 두 공기는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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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1.5kg을 준비해 주세요.

새끼 손가락보다 조금 작게 1cm가 조금 안 되는 두께로 잘라주시고요.

넉넉한 크기의 지퍼팩에 썰어놓은 무를 넣어줍니다.

지퍼팩이 없으면 위생 비닐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소금 한 스푼을 넣고 입구를 틀어막은 후 섞어서 전체적으로 소금이 고르게 묻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물엿을 200mm 계량컵으로 가득 한 컵 넣어주세요.

단 설탕으로 저릴 경우에는 단맛이 배어드니까 사용하지 마세요.

이제 지퍼백에 공기를 다 빼내고 밀봉해주세요.

이렇게 해놓으면 중간중간 위아래를 뒤집어 섞어 놓지 않아도 무의 수분이 고르게 잘 빠져 나옵니다.

이대로 3시간 동안 서늘한 곳에 놔둡니다.

양념은 일반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2스푼씩 넣어주세요.

고운 고춧가루가 없을 때는 일반 고춧가루를 4스푼 넣어도 됩니다.

설탕 1스푼 반,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 액젓 2스푼, 참치액 2스푼, 매실액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2스푼, 식초를 넣어줍니다.

잘 섞어서 양념을 만든 후에 3시간 동안 숙성시켜주세요.

3시간이 지난 후에 무를 보면 이렇게 흥건해집니다.

채반을 준비하고 면포를 그 위에 깔아 지퍼팩에 들어있던 무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꼭 짜서 남아 있는 물기를 더 빼주세요.

수분을 충분히 짜내야 식감이 꼬들거릴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 물이 생겨 양념이 흐려지는 일이 없습니다.

쪽파를 4cm 정도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쪽파가 없을 때는 대파를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이제 양념을 무에 넣어 잘 무쳐줍니다.

고르게 잘 버무려 졌으면 고소한 맛을 더 해줄 통깨 한 스푼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쪽파를 넣은 후에 버무려 주면 오독오독한 식감과 매콤달콤 양념이 잘 어우러진 보쌈집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입맛 없을 때 다른 반찬 없이 이거 하나면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오독오독한 식감과 매콤달콤 양념의 보쌈집 무생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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