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의 눈물…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끝나지 않는 논란, 어쩌다가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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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과 와이프 메이비는 배우 윤상현의 일상과 이쁘고 착한 3남매의 일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집의 모습과 심지어 위치까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었죠. 방송에서 공개된 대저택의 집은 한강뷰 3층짜리 100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윤상현의 꿈을 실현한 드림 하우스였습니다.

그런데 꿈만 같던 집에서 이 집은 악몽이 되고 말았다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973년생 윤상현은 연예인이 되기 전 분식집과 옷 장사 등을 하면서 지내던 중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외모로 눈에 띄어 연예 기획사에 캐스팅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수를 하려고 준비 했는데 드라마 작가와 감독들에게 캐스팅이 되면서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죠.

늦은 나이인 32세에 2005년 드라마 ‘100만 장자와 결혼하기’의 주연을 맡으며 데뷔했습니다. 2007년 겨울새, 2009년 내조의 여왕 ‘태봉’ 2010년 시크릿 가든의 오스카 등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매력을 잘 살려내 연기 호평과 인기를 누렸습니다.

한편 윤상현은 2015년에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와 결혼을 했습니다. 메이비는 1979년생으로 윤상현과 6살 차이가 나는데요.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반년 만에 부부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결혼 이후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방송으로 부부와 3남매가 함께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윤상현과 메이비의 이름을 따 윤비하우스로 불리는 이 집은 윤상현이 직접 도면까지 그리고 열심히 돈을 모아 지은 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캠핑이 가능한 넓은 마당과 실내는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도 가득했습니다. 집 창 밖으로 바로 한강 뷰가 펼쳐지는 윤상현 집 위치는 김포 운양동 운양공원 옆에 있다고 합니다.

2018년 당시 시세 12억 원으로 알려졌던 이 단독주택의 집은 현재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18억 이상으로 가파른 상승을 했다고 합니다. 윤상현 집을 지은 시공사는 SNS를 통해 홍보까지 하며 큰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윤상현의 집은 하자가 심각해 대공사가 절실한 상태였습니다. 방송에서는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철거까지 고민하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고민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집안 곳곳에 물이 새고 폭염의 날씨에서도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상현은 “입주한 후 첫 장마를 맞았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온 게 처음이었는데 처음에는 다용도실에서 비가 새더니 거실, 안방 2층까지 온 집 안에서 빗물이 줄줄 샜다. 그때 시공이 뭔가 잘못됐다고 직감했다.” 라고 언급하면서 부실하자로 인해 집을 철거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며 마음이 무겁다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장마 이후 집 안 곳곳 비가 새서 보수 작업에 들어갔고 금이 간 벽에 모습을 보여 도저히 해결이 안 되는 집안 상황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윤상현은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다. 마당의 배수 시설도 제대로 안 돼 집 안으로 물이 다 몰린다. 방수도 모두 다시 해야 한다” 라는 심각한 진단이 내려져 침울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렇게 윤상현은 방송에서 집의 하자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이 때문에 시공사가 비난을 받았고 서로 반박하며 크게 대립하게 됐습니다.

시공사 측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주택은 건축주 윤상현 씨가 직접 시공했고 윤상현을 도와 디자인 설계 하청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 감독 등 전반적인 것을 총괄했다” 라고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방송을 통해 하자를 과장하고 매도하는 취지의 내용을 반영했다. 이렇게 언론 플레이하는 것은 연예인 갑질이다” 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해당 방송사도 윤상현 측 입장만 전해 듣고 무조건 방송에 그대로 내보낸 점은 잘못한 것이다. 우리 시공사 측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은 편파적인 방송이다” 라고 해당 프로그램을 비난했습니다.

결국 2019년 8월 윤상현 측에서 먼저 시공사를 고소했고 이에 맞서 시공사도 맞고소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윤상현, 메이비 부부뿐만 아니라 집하자 내용을 공개한 동상이몽 제작진까지 고소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된 것인데 시공사 측은 연예인 갑질이라고 주장하고 있기에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한편 윤상현의 집은 땅값과 건축비를 합해 12억 정도가 발생했고 건축 시공비로는 6억 9천만 원이 책정됐다고 합니다. 그중에 윤상현이 중간중간 공사비를 지불하여 총 건축 시공비 6억 9천만 원 중 약 6억 정도가 시공사로 건너간 상태입니다.

시공사 측은 “윤상현 측이 공사비로 6억 원가량을 지급했고 지금까지 부실시공을 이유로 잔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다. 2층 욕실이 춥고 외부 벽돌에 금이 가고 창틀에서 비가 샌다는 이유로 하자 보수금 2억 4천을 요구하고 있다” 라는 반박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에는 ‘하자 보수 금액을 제외한 잔금을 지불할 수 있다’라고 표준 계약서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자가 있기 때문에 윤상현이 안 치른 잔금 약 9천만 원을 시공사 측은 납득해야 하지 않나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 윤상현 측에서는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으로 2억 4천만 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시공사 측은 “준공 후 윤상현이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대응해서 처리해 주었으며 이번에 문제가 된 하자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겠다’ 하였으나 윤상현 측이 이를 거부했다. 당사의 반대에도 다른 업체를 시켜 철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공사로 폭리를 취하기는 커녕 잔금도 못 받아 경제적으로 매우 곤궁한 상황이다. 방송이 나간 뒤에 쏟아지는 비난과 모욕적 댓글 그리고 악의적이고 사실과 다른 추가 기사들로 일상생활과 업무를 진행할 수 없었다” 라고 토로했습니다.

“저희가 견적하기로 하자 보수는 2천만 원 내외면 되는 것인데 2억 4천만 원을 막무가내로 요구해서 협의가 안 된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공사 측은 SNS에 게재됐던 윤상현, 메이비 부부 집 사진 등의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윤상현 소속사는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리얼리티 관찰로 일상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 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된 것이다.” 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윤상현도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다.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앞의 제안이나 합의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꿈의 집을 직접 설계하고 기뻐하던 윤상현은 그만큼 부실 시공에 대한 실망감이 얼마나 컸을까요? 부디 협의가 잘 되어 부부와 3남매가 행복한 윤비하우스에서 지내는 소식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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