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는 화장품 CF 모델로 데뷔했는데요. 대사 한 마디 없이 나오는 영상임에도 외모와 분위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2년 채동화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도 출연했죠.
2002년에는 축구선수 송종국과 열애설이 있었으며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후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알렉스와 출연해 이상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알렉스가 신애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은 큰 이슈가 되었죠.
그러나 신애와 친분이 있던 배우 최진실의 돌연 사망으로 충격을 받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한 달 뒤 열애설이 났습니다.
2009년 5월에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식을 올린 뒤 연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한창 주목받을 때 활동을 중단해서 출연했던 작품이 많지는 않습니다.
드라마 <천추태후>가 마지막 활동이었고 현재는 세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으며 SNS를 통해서만 근황을 알 수 있습니다.
배우 홍진희는 1981년 MBC 14기 공채 텔렌트로 데뷔했는데요.
1981년에 열린 미스 MBC 선발대회에 김청, 이휘향과 출연해 김혜정과 공동 3위로 입상하여 이듬해부터 공채 기수로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독특한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8~90년대 안방극장에서 주로 감초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서울의 달><짝><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등의 드라마와 영화 <써니>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과 방송 생활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40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필리핀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망설과 실종설, 스폰설 등 루머에 시달렸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각종 루머를 해명했죠.
그녀는 45세에 세미누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작품 활동은 2013년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이 마지막 활동이며 현재는 개인 방송을 운영 중입니다.
홍진희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며 결혼 생각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현수는 1995년에 시트콤 에서 하차한 이제니의 대타로 출연했습니다.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인 김현수는 하이마트 CF 오페라 편이 큰 인기를 끌어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휘파람 공주><울랄라 시스터즈>, 드라마<언제나 두근두근><백수탈출> 등에 출연하며 깜찍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러나 한참 잘 나갈 때 2004년에 돌연 해외 유학을 떠나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2007년에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서울의 한 교회에서 서울대 출신의 사업가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들렸죠.
결혼 후 2008년까지는 공식행사에 간간히 모습을 비췄는데 이후의 근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김남진은 패션모델 출신 배우로 모델 전에는 씨름 선수를 했다고 합니다.
1996년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고 2008년 이전에는 매우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1년에 작품을 5개 이상 할 정도로 휴식기 없이 꾸준히 활동을 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드라마 <천년지애><회전목마><황태자의 첫사랑><12월의 열대야>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도에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나와서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연예계 적응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는데요.
2013년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유로는 활동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그 뒤로도 딱히 복귀 입장을 밝힌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연예인 활동 당시에 만났던 연예인들과는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8년에 엄정화가 SNS에 같이 만난 사진을 인증했고 2019년에는 정준하가 SNS에 같이 만난 사진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다시 예전처럼 작품에서 멋진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