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은 1997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0년 오지호와 함께 출연한 영화 <미인>으로 스크린에도 데뷔해 크게 알려졌습니다.
그 후 SBS 드라마 <순자>나 <보스 상륙작전>이란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나 성공하지는 못했죠.

영화 <미인>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을 당시에 일본의 미야자와 리에가 누드집을 내자고 제의한 것을 사양했다는데요.
그러나 결국 3년 뒤인 2003년에 사진을 찍었으며 오히려 작품보다는 누드집이 더 유명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후 2006년에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2시간 만에 탈출했지만 납치당한 충격이 커서인지 연예계 활동을 한 동안 접었다가 2008년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그러던 중 2011년에 돌연 활동을 또다시 중단했습니다.
2013년에 캐나다에서 8살 연상의 사업과 결혼했으며 아직까지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활동이 없다가 2019년에 <힐가>라는 러시아 화장품 브랜드 모델을 잠시 맡아 모습을 비췄습니다.

1999년에 개봉한 영화 <거짓말>은 등급 보류 결정을 두 차례나 받았다가 예술과 외설 논란을 겪은 뒤에야 보류 결정이 취소가 되어 상영될 수 있었죠.
김태연은 이 문제작의 여주인공 Y역을 연기하면서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에서의 충격적인 노출로 인한 이미지 때문일까요?

그 후에는 섭외를 자주 받지 못했고 히트작이 없어서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중이 없는 역할로만 나왔습니다.
당시엔 사람들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의 영화였죠.
김태연은 원래 1996년부터 모델로 활동했던 모델라인 40기 공채 패션 모델 출신입니다.

이후 207년 MBC 드라마 <신 현모양처>를 끝으로 1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근항에 대해서 거의 알려진 게 없습니다.
진도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특수분장기술을 배우려고 서울로 상경했는데요.
기술을 배우면서 모델로 겸업하던 중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한지일에게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배우에 나서게 됩니다.

첫 작품은 <키스키스>였고 이어 <정사수표><노란 손수건> 등을 찍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극장에 걸리지 못하고 비디오 시장용에 머물렀죠.
그러다 1995년 <젖소부인 바람났네>가 나오면서 성인 영화계의 판도가 뒤집혔습니다.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고 그 중심엔 진도희가 있었죠.

진도희는 정규 방송 토크쇼에도 출연하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대외적인 모습을 비췄습니다.
하지만 시절이 시절인 만큼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었고 결혼하면서 성인 영화계를 완전히 떠나게 되었죠.
은퇴 후 단 란주점에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2000년에는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02년에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양육권을 갖는 조건으로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2003년에 진도희는 한지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허락 없이 성인사 이트에 영상을 올렸던 것이죠. 재판 결과는 진도희에게 유리하게 끝나게 되었지만 진도희에는 상처 투성이가 됩니다.

이후 화장품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끝으로 대외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