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발한 생각을 누가…” 해놓고 보니 가족들이 이것만 찾아 계속 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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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옷걸이에 걸면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요. 끝까지 보시고 따라해보세요.

깨끗이 씻은 오이는 세로로 4등분을 해주세요. 끝까지 자르지 말고 맨 끝의 부분은 2cm 정도 남겨주세요.

이제 오이를 절여주시는데요.

굵은소금을 한두 줌 넣어서 골고루 무쳐주세요.

오이 8개 기준으로 2시간 정도 절여주시면 됩니다.

2시간 정도 지나면 오이에서 물이 많이 나오면서 굉장히 부드러워집니다.

오이를 찬물에 깨끗이 2~3번 정도 헹궈 건져주세요.

이제 건져낸 오이를 옷걸이에 하나씩 널어주시면 됩니다.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려주시는데, 집 안에서 말려주시는 게 좋아요.

하루가 지나면 오이가 더 노곤 노곤 해지는데요.

예전에 할머니들이 많이 쓰시던 방법으로 하루 정도 말렸다가 오이지나 장아찌를 담그면 오이가 무르지도 않고 계속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준비된 오이는 2등분해서 통에 담아주세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마늘 네쪽은 편으로 썰어주시고 홍고추 2개도 썰어주세요. 매콤한 청고추와 양파 반개도 넣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계량은 종이컵으로 해주시는데요.

오이 8~10개 기준으로 간장 2컵, 맛술 2컵, 식초 1컵, 설탕 1컵 넣어주시고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맛술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간장을 끓이지 않고 부어도 오이가 무르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제 뚜껑을 덮고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내일부터 바로 드실 수 있어요.

간단하고 맛있는 오이 장아찌가 완성되었습니다. 굉장히 아삭아삭해서 온 가족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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