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웠던 일이 이렇게 쉽게…” 비닐장갑 하나로 생활이 이렇게 윤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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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닐장갑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보통 위생장갑은 손목이 많이 안 올라오고 많이 벌어져 있어 물이 들어가거나 양념이 손목에 묻는 경우도 많죠.

그런데 이제부터 이렇게 하세요.

끼기 전에 손목 부분을 길게 잡고 늘려주는 겁니다.

이 상태에서 착용하면 입구는 좁아지고 길이는 더 늘어나 뭐가 묻거나 손 안에 들어갈 일이 훨씬 적어지죠.

반대로 장갑을 벗을 때인데요

손에 땀이 차서 하나씩 벗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뒤에서부터 벗겨버리면 장갑이 뒤집혀서 다시 쓸 수가 없죠.

그럴 때는 이렇게 하세요.

손목 부분을 살짝 당긴 다음 입으로 불어주는 겁니다.

그럼 안쪽이 부풀어 오르면서 공간이 생기는데요.

살짝 잡아당겨주면 뒤집히지 않고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이건 고무장갑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데요. 비닐장갑보다 고무장갑이 땀이 차면 훨씬 더 벗기 어렵죠.

여기서 중요한 건 손목 부분이 길기 때문에 살짝 접어주고 안쪽을 당긴 다음 불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안쪽이 풍선처럼 팽창에서 공간이 생기는데 그대로 당겨서 벗겨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이나 캠핑 갈 때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손가락 하나하나에 조미료나 화장품을 넣어가면 편합니다. 가위로 손가락 부분을 길게 위쪽까지 잘라주세요.

그리고 설탕, 소금, 식초 같이 조금만 쓸 걸 하나씩 담아주고 끝 부분을 돌려서 묶어주면 끝납니다.

보시다시피 하나도 안 새고 완전히 밀봉된 걸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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