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 속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었다니…” 의외로 이런 기능을 모르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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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계기판에는 여러 가지 숨은 기능이 있는데요. 대부분 잘 모르는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달리지도 못하는 최고 속도는 왜 표시를 해 놓은 걸까요?

그 이유는 최고 속도가 높이 설정되어 있을수록 운전자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최고 속도가 150km 표시된 차와 250km로 표시된 차로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 운전자가 느끼는 안전감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거죠.

그리고 최고 속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마케팅 효과로 작용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최고 속도가 수출 국가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국마다 계기판 모양을 다르게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도 하죠.

자동차 계기판의 빨간색 눈금은 왜 있는 걸까요?

속도를 표시하는 눈금은 대부분 흰색인데 그중 일부 눈금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30, 50, 130 에 빨갛게 표시가 되어 있죠.(차량마다 상이)

30km의 빨간 눈꿈은 아이들을 위한 스쿨존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많은 국가에 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50km는 도심 최고 제한속도를 의미하는데 국산차보다는 수입차에서 많이 볼 수가 있고 우리도 점차 많은 곳이 50km로 조정이 되고 있죠.

마지막 130km의 빨간 눈금은 흔히 볼 수는 없지만 유럽의 고속도로, 특히 아우토반의 권장 제한 속도인 130km의 빨간 눈금을 표시한 겁니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의 속도는 어느 것이 맞는 걸까요?

자동차 속도계는 타이어 외경의 회전수를 통해 속도를 계산하는 방식이라 타이어의 크기에 따라 그 속도가 미세하게 달라집니다.

또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서 실제 속도보다 조금 빠르게 표시가 제작이 되었다고 하죠.

내비게이션의 속도는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길 안내를 하고 위성과의 통신을 통해 1초 단위로 이동한 실제 거리를 계산해서 속도를 구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자동차의 속도계보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된 속도가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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