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꼭 모아놔야 합니다” 욕실에 두면 빛이 나는 물건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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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뚜껑을 욕실에 두면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데요.

첫 번째는 비누입니다.

평소 비누 받침대에 비누를 그냥 올려두면 비누 찌거기가 많이 끼게 되어 지저분해지는데요.

깨끗하게 씻어 말린 페트병 뚜껑을 비누 중간에 살짝 눌러주시면 됩니다. 물을 조금 묻혀주시면 더 쉽게 끼울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든 비누를 세면대에 올려두시면 받침대 없이도 고정할 수 있어 편리하며 비누 찌꺼기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빨래비누도 이렇게 끼워 보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두 번째는 욕실 청소에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구연산 가루를 사용하고 남은 페트병 뚜껑에 담아주시고요.

랩으로 단단히 감싸주신 후 페트병에 넣어 욕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보관한 구연산은 변기에 구연산 가루 절반을 넣어주시고요.

세면대에 물을 받아 나머지 절반을 녹여주시면 알칼리성인 변기 속 요석과 세면대 주변 물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시 구연산 가루를 넣어 보관하시면 랩과 함께 재사용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욕실 콘센트에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평소 콘센트 뚜껑을 제대로 닫아두지 않으면 샤워를 할 때 습기가 차거나 물이 튀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욕실 콘센트 덮개를 열어 콘센트 구멍에 뚜껑을 넣어 끼워주시면 됩니다.

욕실뿐만 아니라 집안 아이들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이렇게 끼워두시면 감전 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청소용 칫솔을 보관하는 데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페트병 뚜껑을 일자로 위 아래 모두 잘라줍니다. 양면 테이프를 붙여주신 후 원하는 욕실 공간에 붙여주시면 되는데요.

아주 간단하게 청소용 칫솔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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