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 게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왜 세상은 나를 힘들게 하는 걸까요?
살다 보면 당연히 모든 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 힘든 수준보다 더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죠.
미국 듀크대의 심리 교수인 ‘마크 리어리’ 교수는 우리가 이렇게 힘들다고 느끼는 게 ‘자아’와 ‘자아 성찰 능력’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우리가 자기 자신을 습관적으로 너무 깊게 파고 들어 생각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어려운 일이 있다면 해결 방법을 찾고 다른 일을 하면 되는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나만 힘든 것 같아’ 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결국 삶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들기 시작하고 우리 자신을 더더욱 힘든 삶에 가두게 되는 거죠.
이런 생각의 시간만큼 고통도 길어지게 됩니다.
또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거나 내가 정말 잘 났다고 생각을 하는 것도 나를 더 힘들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너무 내 중심으로만 생각해서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남도 이렇게 생각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게되면,
사회가 나에게 대하는 행동과 내가 사회에 원하는 것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세상이 힘들다고 바라보는거라는 얘기인데요.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면 사실 힘든 게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