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 7개에 마음의 준비까지 했는데…” 의외로 자진해서 군대갔다온 연예인들, 12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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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군복무를 한 연예인을 알아보겠습니다.

2006년 김희철은 매니저와 함께 차를 타고 같은 멤버인 동해의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 후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큰 교통사고가 나게 되고 이로 인해 김희철은 철심 일곱 개를 다리에 박는 대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응급실에 실려가던 와중 자신이 의식을 잃고 죽을까 봐 혀를 엄청나게 깨물며 버텨 혀가 찢어지는 부상까지 입을정도 였다고 합니다.

이후 의사가 왼쪽 다리는 평생 못 쓸 수도 있다고 판단해 지체장애 4급 판정으로 원래 군면제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비리를 저릴렀던 연예인들이 이슈가 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김희철은 공익이라도 자진 지원해서 정상적으로 군을 마쳐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얻게 됩니다.

김희철은 잘생긴 외모로 SM에 입사한 인물로 어린 시절 그는 집에서 우연히 TV에 나온 ‘싸이’를 보고 ‘나도 연예인이나 해볼까?’ 라며 무작정 SM으로 들어가 애국가 한 소절 부르고 바로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었다는 일화가 방송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김희철은 데뷔 초만 하더라도 성격 파탄자로도 유명했습니다. 자고 있던 도중 자기 영역을 침범한 최시원에게 야밤에 욕을 하기도 하고 규현과 첫 만남부터 정색을 하며 말하는 등 자기 스스로도 성격 파탄자라고 인정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과는 다르게 사건 사고가 거의 없으며 미래의 자신이 음주운전을 할 것 같아 차를 아예 처분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매우 잘하고 있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춤을 출 수 없어 팀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팀을 탈퇴하려고도 했을 정도로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같은 SM소속 동료였던 헨리는 김희철을 처음봤을 때 트렌스 젠더로 오해했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예쁜 외모에 놀랐다고 합니다.

또한 연습생 시절 유노윤호와 같이 카페를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유노윤호의 여자친구가 김희철을 여자로 오해해 유노윤호가 바람 피는 줄 알고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던 일화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일화로 유노윤호가 인터넷으로 가죽 잠바를 산 적이 있는데 옆에 있던 김희철이 “진짜 가죽은 불에 안 탄다. 한 번 해보자” 라고 하며 불로 지지자 마자 모두 타버려 유노윤호에게 맞을 뻔한 적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또 다른 군복무 연예인으로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규현입니다.

2007년 4월에 규현은 스케줄 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차 밖으로 몸이 튕겨져 나가 엄청난 부상을 입어 무려 4일 동안 의식 불명의 상태였다고 합니다.

당시 의사는 “수술을 해도 가망이 없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라고 포기한 상태였는데 그때 드라마처럼 뛰어난 명의사가 나타나 “제가 살려보겠습니다.” 라고 말한 뒤 진짜로 살아난 규현은 그 의사를 아직도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후 사고 후유증으로 키가 2cm 줄고 폐활량이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규현도 원래 군 면제 대상자였으나 그 당시 사회분위기 때문에 김희철과 마찬가지로 공익이라도 자진 지원해 정상적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고 합니다.

규현은 공부를 잘해 경희대에 합격을 했는데 집안 자체가 교육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규현의 아버지는 “넌 대학교 이상한 곳 가면 절대로 SM에 보내지 않을 거다.” 라고 할 정도로 학구열이 대단한 했는데 꼭 SM에 들어가고 싶었던 규현은 공부를 미친 듯이 하여 항상 상위권에 있었다고 합니다.

규현의 아버지는 사실 규현이 가수 되는 걸 극도로 반대했었지만, 규현이 교통사고로 인해 목을 뚫는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규현이는 노래를 못하면 죽은 거나 다름없습니다.”라고 목 뚫는 수술을 결사 반대해 목 대신 옆구리를 뚫는 수술을 해 결국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합니다.

규현은 스무 살까지는 피부가 매우 좋았었는데 데뷔 이후 피부과에서 공짜로 협찬을 해준다고 해서 규현은 별 의심 없이 피부과 시술을 받았고 그때부터 피부가 나빠지기 시작해 1년도 지나지 않아 피부가 아예 망가졌다고 합니다.

이후 규현은 공짜를 절대로 안 받고 무조건 돈을 지불하는 버릇이 생겼다고도 합니다.

규현의 과거 쌍커풀 수술 전 사진이 인터넷으로 퍼지게 되자 규현 팬클럽 금지짤로도 여겨졌지만 다른 과거 사진을 보면 수술 전에도 잘 생긴 얼굴이라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규현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던 규현이 실기로 무슨 노래를 부를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TV에 나온 성시경을 보며 반하게 되어 성시경 노래를 입시곡으로 선택해 성공적으로 입시를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방송, 콘서트 등 가수 규현의 모습으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