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싶었어요” 재결합과 재혼의 갈림길에서 선우은숙 배우의 선택과 안타까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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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의 전처로 알려진 배우죠. 선우은숙 배우가 재혼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11일 선우은숙의 소속사 측은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면서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2007년 26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마치고 이영하와 이혼을 알렸던 선우은숙이 15년 만에 재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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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선우은숙의 소속사는 선우은숙씨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면서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길보를 전했습니다.

선우은숙의 새 배우자는 아나운서 ‘유영재’씨로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입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같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가까워졌는데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신앙과 신뢰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또한 혼인신고까지 하여 부부가 되었고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측은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더불어 유영재 아나운서에 관한 관심도 쏟아졌는데요. 유영재 아나운서는 1963년생으로 선우은숙보다 4살 연하입니다. 또한 두 사람 다 재혼입니다.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CBS 음악 FM 에서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라는 프로그램을 12년간 진행했고 2012년 CBS를 그만둔 이후 프리를 선언하면서 SBS 러브FM으로 이적해 SBS 유영재의 가요쇼를 진행해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J 프로덕션 대표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급하기도 합니다.

유영재는 오랫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때문에 진행력이 좋고 선곡 센스도 뛰어납니다. 특히 중년의 감성을 사로잡는 선곡으로 나름대로 팬층까지 형성하고 있는데요. 선우은숙과 비교하면 인지도는 없지만 오랜기간 자기만의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했던 인물입니다.

한편 선우은숙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영하와 재결합을 하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혼 후에도 이영하와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기도 했었죠.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2020년 이혼 13년 만에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이혼한 부부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다정함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재결합을 입에 올리기도 했고 ‘자기야’라는 애칭을 쓰며 스킨십 역시 자연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선우은숙은 “나는 아직도 저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많아요” 라고 털어놔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지금이라도 날 위해 살아가고 사랑해준다면 갈등이 될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사랑에 목말라 있어요. 대상이 누굴지 언정 그리고 지금 위험한 상황이에요. 사랑을 주면 내가 빠질 수 있고 여자이고 싶어요” 라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게다가 이영하에게 직접 “난 당신 앞에서 아직 여자이고 싶어”라는 발언까지 했었죠. 또한 명절에 이영하를 불러 떡국을 대접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런 두 사람에게 재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실제로 이영하가 선우은숙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8월 23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전 남편 이영하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박원숙은 두 사람의 재결합 상황이 궁금하다고 말을 꺼내 이목을 끌었습니다. 선우은숙은 주변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이영하가 본인에게도 직접 재결합 의사를 물어봤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그런 걸 물어봐서 깜짝 놀랐어요. 고려해보겠다고 말했어요.” 또한 선우은숙은 장례도 치러줄 수 있는 사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혼 후에 새로운 사람도 만나봤어요. 처음엔 생각도 없었고 아이들 결혼 후로 미뤄뒀었어요. 아이들이 장가가고 손주가 생기니 저도 나이가 들었어요.”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나 아쉬워하는 그녀였는데 드디어 반려자를 드디어 만났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한편 이번 결혼 소식과 함께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이혼 사유도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리마인드 웨딩을 할 만큼 잉꼬 부부였던 두 사람이 헤어질 때 가장 널리 퍼졌던 소문은 바로 선우은숙의 스폰서설이었습니다.

그녀는 최근 한 방송에서 루머에 관한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이영하와 결별 후 골프장 회장이 자신의 스폰서 애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선우은숙이 이영하를 배신하고 그 회장과 재혼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황당한 루머를 언급하며 선우은숙은 “얼굴을 본 적도 없고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영하와 이혼한 이유는 그와 친했던 여배우와의 불륜과 양다리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우리의 이혼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우리가 이혼한 이유는 부부 불화가 아니라 동료 여배우 때문이었어요.”

선우은숙은 동료 여배우 A가 이영하 지인 B와 교제를 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A와 B는 모두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는데 심지어 A는 양다리까지 걸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A가 양다리라는 사실을 선우은숙이 나서며 이영하와의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선우은숙은 자신이 A의 양다리 이야기를 지어낸 것처럼 몰리게 되면서 억울해하며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남편에게 화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별거 하자는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두 사람의 별거는 2년 가까이 이어졌고 이영하가 이혼을 제의하며 결국 이 부부는 파경을 맞이하게 된것이죠. 선우은숙은 과거 이야기를 하며 “지금 고민하라고 하면 별거 안 했을 것 같아요”라며 후회하는 감정을 비쳤습니다.

30년 가까이 산 배우자와 제 3자 때문에 파경을 맞이한 상황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혼 후에도 선우은숙은 스폰서 루머때문에 고통을 받았는데 다행히 지금은 그녀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사랑을 만나 행복 속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네요.

선우은숙은 데뷔 이후 44년간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열연을 펼쳤고 ‘동치미’ 패널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편이 된 유영재 아나운서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만나 가정에서도 좋은 합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선우은숙 배우님과 유영재님의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