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고 있었다니 참 아쉽네…” 갑자기 사라진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들의 알려진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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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는 다나, 선데이, 리나, 스테파니로 구성된 SM 엔터테인먼트에서 탄생한 4인조 걸그룹인데요.

2005년 SBS 인기가요에서 ‘Too Good’로 데뷔한 이들은 일명 여성판 동방신기로 기획되면서 그룹명과 멤버 네이밍 그리고 SM 내에서 가장 실력을 갖춘 연습생이 발탁된 것까지 동방신기의 기획 그대로 가져와 만든 그룹입니다.

여자판 동방신기에 걸맞게 각각의 멤버 이름 앞에 ‘상미’와 ‘희열’, ‘지성’과 ‘천무’라는 단어가 붙어 이상한 예명이 탄생했고 이것은 대중들에게도 적지 않은 비아냥을 들었습니다.

이후 예명을 없애고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명을 바꿨습니다.

멤버 4명 모두가 보컬에 비주얼까지 갖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최고의 에이스 그룹이었죠.

하지만 2008~2009년 일본 활동 기간 동안 ‘소녀시대’가 초 대박을 치면서 입지가 애매해져 활동이 흐지부지되었고 이후 2011년 다나, 선데이로 유닛 활동도 있었지만, 이후 완전체로서의 행보는 없는 상황입니다.

SM에서는 선데이를 제 2의 보아로 키우기로 결정하면서 일본에서 먼저 데뷔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결국 선데이는 15살이었던 2002년부터 일본에 넘어가 약 2년여간 일본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어와 음악 레슨 등을 받았고 싱글 앨범을 내며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음악 방송 프로모션도 진행했음에도 더 이상 후속 활동 없이 바로 한국에서 천상지희로 데뷔했죠.

다나와 유닛 활동 이후 <복면가왕>에서 ‘당 충전됐어요. 컵케이크’로 출연했으며 2019년 11월 7일 인스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얼마 전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해 작년에 출산을 했습니다.

선데이는 SNS 인스타 계정으로 가끔 라이브로 팬들을 위해 자주 소통하고 있습니다.

린아는 다나만큼은 아니지만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멤버였습니다.

2002년 데뷔한 여성듀오 ‘이삭N지연’에서 ‘지연’이란 이름으로 연예계의 신고식을 치룬 멤버였죠. 2004년 ‘이삭N지연’이 해체하고 난 뒤 린아로 개명하고 천상지희에 합류했습니다.

워낙 이국적으로 생긴 외모 탓에 처음에 자신한테 말을 거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천상지희 활동 이후 <복면가왕>경연에서 ‘발레에서 생긴 일 발레리나’로 참가해 준우승을 했습니다.

한때 공백기의 지인과 함께 ‘바이엘’이라는 이름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는데요. 그러나 갑작스레 2011년 전후으로 하여 폐업했습니다.

2014년엔 오랜 연애 끝에 배우 장승조와 결혼 후 아들과 딸을 출산했습니다.

지금은 가수 중단 후 뮤지컬계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아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다나는 2000년 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다나 공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2001년에 1집 앨범을 발표하며 열여섯살에 ‘제2의 보아’라는 타이틀로 화려하게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1~2집이 흥행에 실패했고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음반 중 ‘유일하게 빛을 못 본 음반’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이후 인기 시트콤 <논스톱 3>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으며 2005년엔 천상지희 멤버로 그룹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천상지희 활동 이후 다나는 연기와 뮤지컬 배우 등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2015년 영화 <설지>와 2016년엔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열연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두각을 드러낸 다나는 <대장금>과 <삼총사> <위대한 캣츠비>와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 예능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에 출연해 과거보다 30kg 가까이 살이 찐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남자친구와 이별한 아픔과 아끼던 동생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울증이 심해져 살이 찌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해 27kg를 감량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울증까지 극복해내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다나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스테파니는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노래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노래 실력은 물론, 무용가 다운 춤 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천상지희 활동 이후 스테파니는 2012년 솔로 앨범 <더뉴 비기닝>을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뮤지컬과 연극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9년까지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오다가 최근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201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발레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2020년 6월에 전직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였던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이 터졌으며 사실이라고 본인이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브래디 앤더슨과 스테파니는 무려 23살 차이인데요.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브래디 앤더슨을 처음 만났고 이후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되었죠.

최근엔 화장품 관련 바디 제품을 론칭하며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