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대부분이 많이 모르고 있는 자동차의 기능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도로 위에 아주 얇게 얼음막이 쳐진 상태를 얘기하는 블랙 아이스 때문에 불상사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운전자 눈에는 잘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멈추기는 커녕 이렇게 미끄러집니다.

하지만 이런 블랙아이스도 기어의 플러스, 마이너스만 쓸 줄 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요즘 차는 대부분 다 오토라서 웬만하면 다 <D>로 놓고 운행하실텐데요.

이렇게 탁 치면 지금부터 이 차는 오토가 아니라 수동으로 변속을 하게 됩니다.

플러스 방향으로 올리면 1단이 올라가고 마이너스 방향으로 내리면 1단 씩 내려가죠.

이 계기판을 보면 <D>로 있다가, 기어를 올리거나 내리면 숫자로 바뀌는 게 보이실겁니다.

그럼 이 수동 변속 기능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걸로 엔진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래처럼 브레이크를 안 밟았는데 수동변속으로 기어를 내리니까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바로 이게 엔진 브레이크입니다.

노면이 얼어 있을 때나 내리막 급경사에서는 급하게 브레이크 밟으면 쭉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동 변속을 통해서 엔진 브레이크와 같이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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