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를 방자해 썸을 타?” 스칼렛 요한슨이 바람피운 전남편 참교육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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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아역배우로 시작해 이제는 헐리웃 대표 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스칼렛 요한슨’.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걸어왔을 것 같지만 그녀에게도 난관은 있었는데요.

아역 시절 그녀는 오디션에서 허스키한 목소리를 항상 지적 당하지만 이것마저 본인만의 장점으로 승화시킨 그녀는 결국 영화 <그녀>에서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배우로서의 진가를 인정받게 되는데요.

이후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 역할을 꿰차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모습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스칼렛 요한슨’은 이혼 전부터 바람을 피워온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에게도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말을 한 걸까요?

2008년 스칼렛 요한슨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하게 됩니다.

‘헐리웃 섹시 커플’로 불리던 이들은 길거리에서 입맞춤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2년 만인 2010년 그들은 돌연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좁힐 수 없는 의견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그 후 2012년 ‘라이언 레이놀즈’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의 재혼 사실을 발표하며 논란이 재점화됩니다.

스칼렛은 라이언이 이혼 전부터 라이블리와 불륜을 저지른 것이라고 폭로했는데요.

그녀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큰 상처를 받았다며 증거는 없지만 라이언이 바람을 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이야기했죠.

스칼렛은 그들이 영화 <그린랜턴>으로 호흡을 맞추면서부터 부부 사이가 트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때부터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죠.

‘라이블리’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라이언과 친구였으며 서로에게 다른 이성을 소개시켜주기도 했지만 결국 둘이 사귀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혼 후 라이언의 첫 데이트 상대가 ‘라이블리’가 아닌 ‘산드라 블록’이였던 것으로 보아 스칼렛이 혼자 넘겨짚은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친구 관계를 방자해 썸을 탄 것 아니냐’ 하는 비난은 여전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레이놀즈의 사진만 봐도 역겹다며 강하게 얘기한 것을 보면 전 남편에게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느껴지는데요.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던 스칼렛과 라이언은 이후 짓굳은 인연으로 얽히게 됩니다.

그녀가 <어벤저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역을 맡고 라이언 역시 같은 마블 소속의 히어로물 데드풀의 주연으로 활약하게 된것인데요.

마블에서 어벤저스의 차기작으로 스칼렛 단독 주연 영화 <블랙위도우>를 구상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블랙 위도우 스칼렛과 데드풀 라이언이 재회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라이언과 평화로운 사이는 아니라고 밝힌 스칼레 요한슨.

이혼 후에 재결합까지 고민했었던 그녀로서는 라이언과 라이블리의 결혼이 너무 큰 상처였다고 합니다.

라이언은 <어벤저스>에 합류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가 거절당했다는 식의 연출을 인스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마 데드풀이 어벤저스에 출연할 일은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칼렛 요한슨은 2020년 10월 하버드 출신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와 재혼했습니다. 불행했던 과거를 딛고 또 다른 행복을 찾아나선 그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