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 할아버지 다음으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 <나홀로 집에>의 주연 배우인 맥컬리 컬킨인데요. 다가올 크리스 마스를 기대하며 <나홀로 집에>배우들의 근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컬리 컬킨은 <나홀로 집에>의 시리즈가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자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게 됩니다. 폭발적인 인기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는데요.
<나홀로 집에>가 성공한 이후 몸값이 엄청 올라 다음 작품인 <리치 리치>에서 88억 이라는 거액의 출연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이후에 참여한 작품에서도 계속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그를 정말로 힘들게 만들었던 것은 가정 불화였습니다. 이른 나이에 돈방석에 앉자 컬킨의 부모는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결국 이혼을 하면서 그는 오랜 시간 방황을 했습니다.
이후 맥컬리 컬킨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지만 2년 만에 결별하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고 한때 마약 중독에 이은 사망설까지 퍼지면서 망가진 스타가 되었습니다.
힘든 시절 밀라쿠니스와 8년간 연애했다가 헤어졌고 현재 그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미술과 음악에 전념하고 있으며 디지털 출판 웹사이트의 최고 경영자로 1,500만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립영화 <체인지랜드>를 통해 만난 배우 브렌다 송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케빈 엄마’ 캐서린 오하라는 케빈의 엄마 역할로 출연했었는데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최근 <쉬트크릭> 시트콤에 출연 중이며 2년 연속으로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를 수성한 바 있습니다.
‘케빈 아빠’ 존 허드는 케빈의 아빠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그는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미국 드라마 와 <프리즌 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안타깝게도 2017년 캘리포니아주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케빈한테 매번 당하는 도둑으로 출연한 ‘조 페시’는 <나홀로 집에>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버드 졸업반>이나 <리썰 웨폰4>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다가 1999년 배우 생활에서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자유로운 삶과 음악 활동에 매진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6년 영화 <굿 셰퍼드>에서 카메오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오랜만에 영화 <아이리시맨>으로 복귀했습니다.
엉뚱하고 어리버리한 도둑으로 출연한 ‘다니엘 스턴’ 역시 <나홀로 집에> 이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연기 외에 연출에도 참여했는데요. 대표적인 작품은 드라마 <케빈은 12살>이 있습니다.
현재 그는 코미디 연기에서부터 애니메이션 더빙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키에란 컬킨’은 <나홀로 집에>에서 케빈의 사촌 동생으로 출연했는데요.
알고 보니 맥컬리 컬킨의 친동생이었죠. 현재는 미드에 출연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데빈 라트레이’는 심술 궂은 케빈의 형 역할로 출연했는데요. <나홀로 집에>를 통해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의 활동은 잠잠했습니다.
2013년에 <블루루인>과 <네브레스카>에 출연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보냈고 최근에는 밴드에서 싱어송 라이터로 뉴욕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했습니다.
2021년에는 여자친구와의 다툼으로 인한 폭행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