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가을동화 배우들이 갑자기 안 보이는 이유와 엇갈린 안타까운 근황

You are currently viewing “잘 지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가을동화 배우들이 갑자기 안 보이는 이유와 엇갈린 안타까운 근황

<가을 동화>는 최고 시청률 42.3%를 기록한 2000년대 최초의 한류 드라마로 남매처럼 자란 준서와 은서의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을 다룬 스토리인데요. 아직까지도 많은 패러디를 낳을 정도로 사람들이 기억하는 명장면들이 많습니다.

최은서 역으로 송혜교는 당시 나이 20살이었고 현재 42살이 되었습니다. 중학생이던 1996년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으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대뷔 후, 지금까지도 톱스타 여배우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출연했던 드라마로는<가을동화>,<올인>,<풀하우스>,<태양의 후예> 등으로 대부분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2017년 <태양의 후예>로 kbs 대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윤준서 역으로 출연했던 송승헌은 당시 나이 25살이었고 현재 47살이 되었습니다. 1995년 의류 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이의정과 커플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대 그리고 나>와 <가을 동화>,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에덴의 동쪽> 이후 큰 흥행작은 없습니다.

한태석 역으로 출연했던 원빈은 당시 나이 24살이었고 현재 46살이 되었습니다. 본명은 김도진으로 강원도 정선군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했으며 <가을 동화>로 단번에 톱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 <킬러들의 수다>나 <태극기 휘날리며>,<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2010년에 개봉한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 없이 계속 광고에만 출연하고 있어 그의 연기활동을 기다리는 대중들은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윤신애의 역으로 출연했던 한채영은 당시 나이 21살이었고 현재 43살이 되었습니다.

본명은 레이첼 킴으로 중학교 때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시카고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미국으로 귀화했습니다.

<가을 동화>로 데뷔당시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후 2005년 <쾌걸춘향>에서 주인공 성춘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주연 배우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나 <쾌걸춘향> 이후 큰 성공작은 없습니다.

신유미 역으로 출연했던 한나나는 당시 나이 22살이었고 현재 44살이 되었습니다.

미국 주립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선에 당선된 후 출연한 첫 작품이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예정이었지만 촬영 전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결국 안타깝게 복귀가 불발되어 지금까지 그녀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린 신애 역으로 출연했던 이애정은 당시 나이 14살이었는데요. 1996년 cf 광고 모델로 첫 데뷔 후 초등학교 때부터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6학년 때인 1999년에는 kbs 어린이 교육 드라마 <어린 왕자>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가을동화>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애정은 한양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6년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앞두고 두통으로 병원을 방문했는데 안타깝게도 뇌종양 진단을 받았는데요.

이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이듬해인 2007년에 향년 20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린 윤준서 역으로 출연했던 최우혁은 당시 나이 16살이었고 현재 38살이 되었습니다.

그는 1993년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사춘기>와 <품행제로>,<가을동화>, <천추태후> 등이 있는데요.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이후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 은서 역으로 출연한 문근영은 당시 14살이었고 현재 36살이 되었습니다.

송혜교 아역을 맡으면서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가 인상깊었던 문근영은 출연당시 14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스타배우가 되었죠.

이후 2003년 <장화홍련>년과 2004년 <어린 신부>가 크게 인기를 얻으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출연하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중도 하차하고 치료에만 집중하며 한동안 연기활동이 뜸해졌습니다.

2021년 kbs 드라마 스페셜 <기억의 해각>을 통해서 단막극이지만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