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써서 소음이 나는 게 아닙니다” 와이퍼 새로 살 필요 없이 소음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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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보면 와이퍼를 움직일 때마다 드드득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교환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살짝 손만 보아도 고칠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고 간단하게 소리가 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 와이퍼가 움직일 때 드드득 하고 소음이 발생한 경우는 유막이 심하게 생겨서 그럴 수도 있지만, 유리와 맞닿은 고무 부분이 직각으로 서 있지를 못하고 위, 아래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는 와이퍼를 교체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각도 조정만으로도 소음을 잡을 수가 있는 경우인 거죠.

와이퍼를 움직일 때마다 소음이 발생되는 차량의 앞유리에 맞닿은 고무 부분을 측면에서 살펴보면, 고무날 부분이 위쪽으로 눕혀져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진행 방향으로 세워져 움직이니까 드드득 하고 소음이 발생되는 겁니다.

이렇게 변형이 온 것은 대부분 와이퍼를 교환할 때 무리하게 힘을 줘서 와이퍼 암이 틀어져 변형이 온 것이기 때문에 와이퍼 교환 시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고 교환을 해야 하는 겁니다.

와이퍼 암에 변형이 와서 눕혀진 경우 다시 와이퍼 암을 바로잡아 고무날 부분이 직각으로 세워지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와이퍼 암 부분이 가늘고 얇아서 손으로 힘을 주어 무리하게 돌리다가 와이퍼도 부러지고 오히려 소음은 잡히지 않고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힘들게 손으로 돌리는 방법보다 차 안에 있는 비상용 공구 중에 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차의 경우는 고무날 부분이 이렇게 위쪽으로 향해 있는데요.

와이퍼 암의 목 부분을 프라이머로 잡고 반대 방향으로 힘을 줘서 틀어주면 바로 세워집니다.

이제 와이퍼를 작동시켜보면 소음이 잡히게 됩니다.

와이퍼에서 소음이 날 경우 무리하게 손으로 잡아 돌리면 와이퍼를 손상시킬 수도 있으니 차에 있는 공구를 활용해 쉽게 소음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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