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가장 무섭습니다” 톰 크루즈가 무례한 상대를 쉽게 제압하는 대처 대화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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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례한 사람이 톰크루즈와 인터뷰를 청하는 척하며 선을 넘는 장난을 칩니다. 이에 톰은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응합니다.

스태프들이 돌발 상황에 대처하려고 하자 톰은 자신이 직접 이 상황을 수습하겠다하고는 말을 계속 이어나갔죠.

이에 비겁한 무례한 사람은 누구보다도 빠르게 물러서지 못했습니다.

통크루즈의 대처법에는 아주 핵심적인 부분 세 가지가 숨어 있습니다.

절제된 감정

그는 상대의 무례함에 결코 이성을 놓거나 극단적인 대처를 보이지 않았죠. 그렇다고 아무 말도 못하거나 얼버무리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절제된 감정으로 아주 명확하게 자신의 할 말을 이어나갔죠. 이럴 때 절제된 사람은 가장 무섭습니다.

극단적인 사람은 뒤가 없이 행동하며 스스로 자멸하는 경우가 많지만, 절제된 사람은 상대에게 휘말리지 않을 이성이 끝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죠.

질문

그는 상대가 선을 넘을 때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묻거나 당신 같으면 어떨지 역으로 질문하죠.

왜 하필 질문일까요? 역으로 묻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톰의 상황을 직접 그 위치에서 바라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너의 무례함이 날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라는 것을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느끼게 만드는 화법이죠.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질문을 듣고 대부분 아차 싶은 감정을 느낄 겁니다.

뒤끝이 없다

우선 그는 무례한 사람에게 쓸모 없는 말을 거의 던지지 않고 아주 필요한 말만 아주 굵고 짧게 전달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 상황이 끝나고 나서 뒤끝을 부리지 않고 다시 평소처럼 돌아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