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봤더니 재혼상대자가…” 김성령 동생 아나운서 김성경 안타까운 사연과 20년 홀로 키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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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성경이 이혼한 지 22년 만에 재혼을 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는데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성경 씨 남편은 운수업 종사자라고 하는데 3천억 원의 자산가이며,두 사이람의 신접 살림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차렸다고 합니다.

김성경은 탤런트 김성령의 여동생으로 자매는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많은 커리어를 쌓은 방송인 집안이죠. 지금은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언니와 함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굉장히 종교적인 가정에서 태어난 듯한데요. 기독교에서 쓰는 용어인데 성령이 성경의 권위를 보장한다고 하죠.

김성경은 1996년 KBS 기자 최연택과 결혼하여 4년 만인 2000년 이혼하고, 그동안 아들을 혼자 키워왔습니다.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 시절 꽃다운 나이 25살에 34살인 KBS사회부 기자 최연택과 결혼을 알렸었죠.

경희대 영문과 출신의 전 남편 최연택 씨는 아나운서로 입사해 92년부터 기자로 전직하여 사회부 소식을 전하는 일을 했습니다. 1994년 김성경의 선배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났고 첫 아이를 출산해 잘 키웠는데요.

그러다 결혼 3년 만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안 김성경은 이혼을 결정합니다. 아들은 남편이 키우기로 했지만 전 남편의 건강이 안 좋아지자 김성경이 아들을 데려와 양육하게 되었고, 전 남편 최연택 씨는 2004년 1월에 췌장암 진단을 받고 불과 3개월 만에 사망하게 됩니다.

4월 16일 사망했는데 향년 41세였죠.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보도국 한 기자가 기자들 대부분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아니겠냐고 말하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기도 했고, 최연택은 사망 당시 재혼한 상태로 아내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성경이 방송에서 자신의 이혼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tv조선 <강적들>의 출연에 갑작스런 mc 강용석의 질문에 자신의 이혼 이유가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음을 밝혔던 것인데요.

김성경은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하겠냐라는 mc들의 질문을 받자 자신은 “이혼을 했다”고 고백했죠. 처음에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이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주변에서 누군가가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알아보니 전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됐고 “전 남편은 참 인간적인 사람이었다”고 말했죠. 그런 일을 30대에 겪었으면 넘겼을 수도 있었겠지만 20대라서 자존심이 하늘을 찔렀고 어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성경은 이렇게 눈물을 글썽거린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먹고 살려고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하나? 싶어 그랬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또한 김성경은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었는데요. “재혼 생각이 있나?” 라는 질문에 “하긴 하지 않겠나”라고 쿨하게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성경은 결혼 상대로 생각하면서 사람을 보면 ‘내가 이 남자와 한 침대를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라고 아주 솔직하게 말해 주었는데요. 그 후 쌍용그룹 회장의 큰 아들 김지용 부사장과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죠.

<강적들>에 출연하는 김성경을 눈여겨본 김지용 부사장이 김성경에게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김지용은 당시 태아산업의 부사장이었는데요. 김지용은 故 정주영 명예회장 손녀인 정유희와 결혼했지만, 그는 슬하의 두 아들을 두고 성격 차이로 이혼했죠.

태아산업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막대한 현금 수익을 올리는 기업이었고, 김지용 부사장은 이런 사업 외에도 국민대학교를 운영 중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직을 겸하며 대한스키지도자 연맹 회장까지 역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성경은 김지용 부사장과 사귄 지 1년도 되지 않아 결별했습니다.

김성경은 아들 알렉스최를 7살 때부터 혼자 키운 싱글 마음이기도 하죠. 남편 최연택과의 성격 차이와 외도로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했고 아들은 남편이 데려갔는데 이혼 후 남편의 암 소식을 듣고 아들이 7살이던 때 데리고 와서 키웠다고 하는데요.

김성경은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유학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아빠가 없으니 한국보다는 외국에서의 학교 생활이 더 나을 거라 판단했다고 했고 유학을 간 학생들이 대부분 부모와 따로 지내기에 그런 결정을 했다고 하죠.

김성경의 아들 알렉스 최는 싱가포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미국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데 한국 이름은 최준태라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엄마와 아들의 역할이 바뀐 듯한 모자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아들하고도 친구처럼 애인처럼 다정하게 통화하는 게 느껴져 정말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들이 김성경과 똑 닮았는데 특히 입매가 붕어빵처럼 닮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 아들 알렉스 최를 공개했는데 장발머리에 김성경과 닮은 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죠. 지금은 뉴욕대에 재학 중이며 나이는 21살이라고 하는데 엄마를 대신해 아침을 만들고 피아노 연주도 하는 가정적이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에서 김성경은 아들과 이탈리아 여자 친구의 커플 사진첩을 보다 여자친구와 둘이 찍은 사진이 엄마보다 더 많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성경은 “너 되게 스킨십이 자연스럽다”며 “당연히 너네가 손만 잡진 않았겠지?” 라고 거침없이 몰아붙였고 갑작스런 질문에 아들은 매우 당황해 하며 “뭐라는 거야?”라며 얼버무렸죠.

언니 김성령하고는 관계가 안 좋아 2년 동안 연락 없이 지낸 적이 있는데 이후 <차인표의 땡큐>에서 둘만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면서 화해를 했다고합니다. 방송에서 차인표는 “세 자매가 남학생들을 많이 몰리고 다녔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성경은 “언니들은 예쁘고 난 잘 생겼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죠.

그러자 김성령은 “동생은 어릴 때부터 장군감이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난 미스코리아에 나가야겠다”라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은근히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성경은 언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과 크고 서구적인 이모 구비가 서로 많이 닮았죠. 김성령은 과거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과의 불화를 고백한 동생 김성경에게 방송 후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서 서운한 감정을 털어놓았는데요.

성격이나 말하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굳이 왜 안 해도 될 이야기를 했을까 하는 마음에 속상했다”고 전하며 ‘어차피 가족이라 안 보고 살 순 없는데 왜 그걸 꼭 방송에서 얘기했어야만 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하죠. 이날 <땡큐> 녹화로 김성령과 김성경 자매의 묵은 감정이 비처럼 쓸려내려갔는데요.

<라디오 스타> 방송 이후 문자로라도 오해하지 말라고 이야기해 줬더라면 이렇게 감정에 골이 깊어지지 않았을 거라면서 서로 안타까워했습니다. 김성령과 김성경 자매는 오해를 풀고 웃는 모습으로 돌아갔고 미모의 두 자매는 친형제나 다름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김종진 전태관과 함께 여행을 떠났죠.

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 다시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mc 차인표는 “세 자매인데 큰언니도 예쁘냐?”라고 물었고 김성령과 김성경은 “첫째 언니가 제일 예쁘다” 가장 동안이다라고 입을 모았죠. 김성경은 현재 남편과 2년 전인 2020년 만나 지난해 초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경은 sns를 통해 “결혼했습니다. 코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며 거리 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고 알렸죠.

남편에 대해서는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제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 보더라”라며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김성경은 1993년 SBS 3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뉴스 간판 프로인 8시 SBS 뉴스를 진행하며 실력을 입증받은 아나운서입니다.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방송인으로 전향하여 2013년부터 TV조선 <강적들>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드라마 영화 조연 등 단역도 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김성경 님을 보면 굉장히 큰 이목구비의 단단함이 보이고 걸크러시 이미지가 강하죠. 새로운 반려자는 아나운서 30년 차인 김성경님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TV를 보지 않는 분이라고 합니다. 운수업 종사자라고 하는데 3천억 원의 자산가라고 하죠. 두 사람의 신접 살림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차렸다고 하던데요.

화려한 언변과 똑 부러지는 성격을 자랑하며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방송인 김성경. 홀로 20년을 아들을 키우며 살았지만, 이젠 다 벗어버리고 50세에 만난 좋은 분과 즐겁게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