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젊은 나이에도 탈모가 일찍 찾아오는데요. 평상시 습관을 잘 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잘못된 샴푸 습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 쓴 삼푸 통에 물 담아 쓰기
물을 채운 상태로 며칠 두게 되면 녹농균이라는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면서 유해한 세균입니다. 두피 노화는 물론 모낭염과 같은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샴푸 많이 짜기
샴푸양이 많다고 해서 세정력이 좋아지거나 두피를 건강하게 할 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샴푸는 깨끗이 헹궈지지 않을 확률이 높아져 오히려 두피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타월로 머리카락 비벼가며 말리기
머리결을 손상시키는 가장 안 좋은 습관입니다.
모발의 큐티클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떨어지기 쉽고 윤기와 부드러움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타월 드라이할 때는 두피와 모발을 탕탕 쳐가며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와 머리카락 젖은 채로 두기
습한 환경에 열까지 더해져 세균이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는 셈입니다.
이런 습관은 두피 트러블을 만드는 데 1등 공신입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
뜨거운 물로 샴푸를 하게 되면 두피가 자극 받을 수 있고 모발은 딱딱해지면서 트리트먼트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 적신 후 바로 샴푸하기
머리카락을 대충 적신 후 샴푸하면 거품도 잘 나지 않고 샴푸를 여러 번 짜게 됩니다.
먼저 두피와 모발을 빗어 1차적으로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충분히 적셔주어야 합니다.
손톱으로 두피 긁기
손톱으로 두피 상처를 입을 수 있고 손톱 사이 세균 때문에 두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이나 지문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리트먼트 대충 헹구기
트리트먼트 성분이 모발에 남아 있으면 외부의 먼지나 유해 물질이 잘 달라붙게 만들어 푸석푸석하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 위주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