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쉽게 회사를 갈아타는 이유…” MZ세대가 가려고 하는 길은 이런 길입니다.

You are currently viewing “MZ세대가 쉽게 회사를 갈아타는 이유…” MZ세대가 가려고 하는 길은 이런 길입니다.

이제는 많은 MZ세대분들이 윗세대 분들과는 다르게 평생 한 회사에 다니려고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제는 개인이 회사를 다녀서 성공 하는게 매우 어려운 시대죠.

예전 산업 성장기 때는 회사를 다니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저축도 많이 하고 아이도 잘 키우고 한 가정을 자아 실현이 어느 정도는 수월했었죠. 안정적인 자아 실현이 가능한 수단이었으니까 내 인생을 올인해 볼 만했던 거죠.

그런데 이제는 그런 자아 실현이 어려워진 게 사실이에요. 개인이 월급 모아서 혼자 먹고 쓰는 데는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크게 뭔가를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기준의 중심에 결혼과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20, 30대가 회사 월급으로 서울에 집을 사는 건 많이 힘든 시대가 됐어요.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도 아파트가 4억 이상은 합니다.

사회 초년생이 1년에 2천씩 저축한다고 해도 4억이면 20년 걸리죠. 이런 상황에서 회사에서 버는 돈은 ‘이게 큰 돈이 아니구나’ 라는 인식이 강해진 겁니다.

‘회사에서 충성하고 고생하고 올인할 시간에 차라리 다른 다방향으로 투자를 하자.’

그게 오히려 현대의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좋겠다고 판단하기 시작한 겁니다.

더군다나 내가 이 회사에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성공의 척도로 평가됐던 임원이 되는 길은 엄청나게 희박하고 험난한 길이죠.

그러다 보니 ‘노력의 가성비’ 가 안 나오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나는 1억을 모으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아끼고 노동을 하는데 주위에서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몇 천, 몇 억씩 벌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멘탈이 나갈 수밖에 없어요.

언젠가부터 우리는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이게 엄청 무서운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50대에 회사에서 퇴직을 하면 인생 절반을 산 거거든요.

그럼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든 돈이 있어야 하는데 회사에서는 그 이상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공무원이 아닌 이상 연금만 바라보고 살 수도 없고 어떻게든 개인이 경제적 여유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계산을 하다 보니 젊은 세대들이 투자라든가 다른 부분에 눈을 많이 돌리게 되는 거죠.

회사라는 곳이 예전에는 성공 기준이 되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생계 유지 수단으로 바뀐 것에 대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합법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부를 쌓는 것이 현 시대가 말하는 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