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장마 기간이 더 길다고 하니 집안 습기가 걱정이 되는데요.
고추장통을 활용하여 신발장과 옷장 등 꿉꿉한 습기를 뽀송뽀송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드시고 남은 고추장통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주시고 키친타올을 한 장 깔아줍니다.
굵은 소금을 볶아줄 건데요.
팬에 소금을 올려주고, 센 불에서 시작해 소금이 튀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굵은소금을 집에서 볶을 때 발생하는 냄새는 맡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세요.
구워진 소금이 식으면 키친타올이 깔려있는 고추장통에 넣어줍니다.
깨끗이 사용하고 씻어 말려둔 물티슈 한 장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길게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고추장통에 올려 뚜껑을 닫아줍니다.
뚜껑을 닫았다면 튀어나온 물티슈를 깔끔하게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천연 제습제인 물 먹는 소금이 완성되었습니다.
습기 제거가 필요한 신발장과 옷장 등에 넣어두면 되는데요.
습기를 빨아들이는 소금의 습성을 활용하여 천연 제습제로 마음 편히 활용할 수 있어요.
소금이 습기를 머금어 눅눅해진다면, 넓은 그릇에 부어준 다음, 햇볕에 말려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날이 흐리고 비가 온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사용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영구적으로 쓰면서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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