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와이퍼 어떻게 관리 하고 계신가요?
와이퍼 블레이드는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세차를 할 때 조금씩 손상되고 워시액에 포함된 에탄올에 의해서도 점점 기능이 저하되는데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와이퍼를 젖은 걸레나 물티슈로 힘을 줘서 고무날 부분을 닦아내는 것이죠.
이때 시커멓게 묻어 나오니까 오염된 때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닦아내게 되면 와이퍼의 기능은 떨어지고 오히려 잡음이 더 심해지는 겁니다.
검게 묻어 나오는 것의 정체는 때가 아니고 제조사에서 만들 때 처리를 한건데요.
고무 부분에 그라파이트 코팅이라고 흑연 코팅 처리를 해 준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무날 부분을 닦게 되면 검게 흑연이 묻어 나오는 거죠.
어떻게 하면 와이퍼의 원래 기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먼저 4B연필, 즉 미술연필을 준비해주세요.
연필심의 재료가 바로 흑연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걸로 와이퍼의 고무날 부분을 다시 코팅 해주면 됩니다.
우선 연필심 부분을 종이에 대고 조금씩 갈아 가루를 내줍니다.
그리고 모아진 연필심 가루를 티슈나 스펀지로 찍어 바릅니다.
이제 와이퍼의 고무날 부분에 살살 발라주면 되는데요.
그럼 고무날이 코팅이 되고 원래 기능을 되찾게 되는거죠.
얼마 안하는 와이퍼 그냥 교체하면 되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재생시키시고
가족과 치킨이라도 한 마리 드시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