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 출연하였으며 ‘엉덩이가 예쁜 여자’라는 별명이 한동안 따라다녔던 배우 정선경.
그녀는 2007년 1월 재일교포와 일본 오사카에서 결혼을 한 후 한동안 방송에서 사라져 많은 이들이 근황을 궁금해 했는데요.
일본에서 지내던 정선경은 2013년 남편이 싱가폴로 발령을 받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선경은 한 인터뷰에서 해외 생활에 대해 “치안이 좋아 아이들 키우기 편하고 물가가 비싸다는 단점 빼고는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에 사니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신혼도 즐기고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어 외롭다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라고 하였으며, “지금은 나를 믿어주고 지켜주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 의지가 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혼한 뒤 두 아이를 낳고 살고 있는 정선경은 남편을 공개하지 않아 남편이 야쿠자라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이는 근거 없는 뜬 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선경은 평범한 회사원 남편을 소개하며 “남편이 카메라 앞에 나서기 쑥스러워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정선경은 “한국에서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삶에 비해 해외의 삶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고 전하며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서 가족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선경은 교육부에서 제작하는 장애인식개선 드라마에 꽤 많이 나오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2017년 한국복지대학교의 1호 홍보대사로 임명된 적이 있습니다.
배우 황수정은 1999년에 방영한 드라마 <허준>에서 여주인공 ‘예진아씨’역을 맡아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며느리감 1위를 할 정도로 단아하고 자애로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습니다.
그러한 이미지 덕분에 어르신들에게도 큰 인기였으나 전성기에 도달한 지 불과 1년 만에 마약 사건과 불륜이라는 큰 스캔들이 나면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완전히 무너지고 인기도 사라지게 됩니다.
당시 황수정 씨는 강모 씨와 연인 사이였다고 하고 그와 동거 풍문까지 퍼지며 동료 여자 연예인에게 그와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 모 씨는 유부남이었고 이 스캔들로 인해 당시 수많은 CF계약이 취소당했으며 톱스타 여배우가 수감복에 포승줄을 하고 구속된 모습이 사진에 찍히며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황수정 씨는 그 뒤로 2003년 드라마 <연인>, <애정의 조건> 등 복귀를 노렸지만 국민 여론의 반대와 방송사 내부 반발로 출연에 실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흘러 2007년도에 용기를 갖고 드라마 <소금인형>에 복귀를 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누리진 못했죠.
당시 황수정은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고 독신은 아니기에 좋은 인연이 닿으면 결혼을 하겠다”라고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황수정은 70년 생으로 현재 활동 중인 개인 SNS는 없는것으로 보이며 유일한 공식 사이트인 블로그마저 2011년을 마지막으로 아무런 활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과거 <변강쇠3> 영화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딸 부잣집> 드라마에도 출연한 배우 하유미는
1999년도에 결혼하였고 그녀의 남편은 홍콩 재벌인으로 유명 레스토랑 경영자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유미가 결혼 후 약 2년 동안 홍콩에서 전업 주부로 살았던 때에 그녀는 안타깝게도 자연 유산을 하면서 공황장애가 왔고 낯선 땅에 있다 보니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합니다.
결국 결혼 3년 만에 남편과 합의 후 한국으로 귀국하며 두 달에 한 번 만나는 부부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하유미는 한국에서 활발한 연기활동과 동시에 마스크팩 사업가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했습니다.
하유미팩이 2007년 9월에 판매했는데 15일 만에 2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2013년까지 무려 3000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