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통증이나 교통사고 등 의사의 권유로 MR 촬영을 하게 되곤 합니다.
하지만 평균 60~80만 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고민을 하실텐데요.
부담스러운 MRI를 저렴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보험적용범위
2018년부터 MRA 와 MRI가 비급여(자기부담금)에서 급여로 바뀌면서 ‘건강보험’이 가능해진 것은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기존 MRI 비용이 60~100만 원이었다면 건강보험 적용 후 보통 15만 원 정도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2019년부터는 복부, 흉부 MRI에 적용해 평균 6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크게 줄었고, 작년 3월에는 척추 MRI도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었습니다.
MRI 검사 저렴하게 받는 방법
병원체계는 1차(의원, 보건소) ▶ 2차(병원, 종합병원) ▶ 3차(상급 종합병원)이 있습니다.
병원 등급이 높을수록 검사비와 진료비가 많이 드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합니다.
하지만 단순 질환이라면 MRI는 대학병원(3차)보다 의원(1차)나 병원(2차)에서 촬영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1차 병원의 경우도 요즘은 장비가 워낙 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죠.
병원별 MRI 가격 비교 방법
MRI 비용 비교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MRI 가격은 병원마다 천차만별인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라는 곳에서 기관별로 MRI 비용을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첫화면에서 ‘비급여 진료비 정보’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지역 병원을 포함하여 원하는 모든 의료 항목과 분야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비교해보시면 병원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거죠.
실손보험 중복적용
실손보험을 잘 활용하는 것도 MRI를 저렴하게 찍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은 중복 지급이 가능하거든요.
예를 들어 MRI 검사 비용이 60만 원일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이라면 20만원만 부담하게 됩니다.
이 금액에서 실손보험에서도 MRI 촬영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적용하면 최종적으로 1~2만원 정도만 내면 되는거죠.
이런 식으로 건강보험에 추가로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의료비를 확 낮출 수 있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