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은 최근 6개월간의 나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라고 합니다. 따라서 손톱 모양만으로도 다양한 질환들을 감지할 수 있다는건데요. 손톱 상태에 따라 의심되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로 줄무늬
당뇨병 순환기 질환, 폐렴 같은 만성질환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극심한 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방치하면 급격한 노화가 일어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는 게 좋죠.
세로 줄무늬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진단이 시급한데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망률이 가장 높고 주변 조직까지 파괴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죠. 몸에 영양분이 부족할 때에도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가 둥글게 파인 손톱
손톱이 움푹 파여 있다면 철분 결핍이 이미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함께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혈색소 수치가 정상화된 후 6개월까지도 철분제를 계속 복용해야 하죠.
흰 반점
손톱 위에 흰 반점이 생겼다면 몸에 아연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입안의 염증은 물론 피곤함과 무기력함에 시달리게 되죠.
노란색 손톱
곰팡이에 감염되면 노랗게 변하는데요.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간질환이 생기면 황달로 인해 손톱도 노랗게 변하고 갑상선이나 폐질환 역시 손톱을 노랗게 만듭니다.
푸르스름한 손톱
몸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푸른색으로 변하는데요. 갑자기 손톱이 푸르게 변했다면, 폐렴 같은 폐의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잘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손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쉽게 갈라지게 되죠. 두 번째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려도 손톱이 약해집니다. 세번째로 뼈가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비타민D 섭취를 늘려주는 게 좋죠.
촛농이 흘러내린듯한 형상
호르몬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곰팡이에 감염된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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