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쉽게 내 뼈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을 한 손으로 들지 못하면 골다공증으로 의심할 수 있다는 건데요.
그것은 바로 생수병입니다.
남성은 2리터 생수병 14개를 한 손으로 들 수 없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하고요.
여성은 2리터 생수병 9개를 한 손으로 들 수 없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유는 악력과 골밀도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악력이 세려면 뼈를 붙잡고 있는 근육의 힘도 세야 하는데요.
악력이 평균치보다 약하면 근감소증 가능 단계가 되면서 골다공증에도 위험 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그 기준이 남성은 28kg 이하, 여성은 18kg 이하입니다.
그래서 남성은 생수병 14통, 여성은 9통을
한 손으로 들 수 있으면 골다공증 위험이 낮다고 볼 수 있는거죠.
실제로 한 연구에서도 팔과 다리의 근육량이 1kg 증가할 때마다
넓적다리의 골다공증 위험도가 2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정적인 자세로 3초를 유지해야 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생수병이 아니어도 같은 무게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