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좀 한다는 분들도 자주 빠뜨립니다.” 세차할 때 꼭 신경 써줘야 하는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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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 만큼은 누구보다 디테일하게 한다 하는 분들도 빠뜨리는 곳 중에 한 군데가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의 문 하단에 위치한 작은 구멍들인데요.

이런 구멍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 차종에 따라서 하단에 고무 몰딩이 붙어 있는 차량들도 있어서 구멍이 잘 보이지 않는 차량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 구멍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손상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동차 문 아래에 있는 이 구멍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세차를 하거나 비가 내릴 때 이 공간으로 물이 유입이 될 경우 하부의 구멍으로 배출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배수 구멍입니다.

만약 이 구멍이 없거나 막히게 된다면 물이 고이게 되고 파워윈도우 같은 전기 장치에 손상을 주게 되겠죠.

물을 뿌려보면 창문 고무 몰딩의 양쪽 가장자리 끝으로 조금씩 물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 아래 배수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간혹 문 아래쪽이 부식이 되어 있거나 스태프 쪽으로 구정물이 흘러내린 듯한 얼룩이 선명한 차를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결국은 주기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서 구멍이 막히고 안쪽에 부식이 진행되어 손상이 된 경우인 겁니다.

세차를 할 때는 문 아래쪽에 고압수를 뿌려 흙이나 오염물을 세척 해주고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또는 칫솔로 구멍 입구의 오염물을 털어주거나 면봉으로 구멍 안쪽에 흙이나 오염물을 닦아주세요.

또는 청소기를 차체에 밀착 시켜 배수 구멍 안쪽의 이물질을 걷어내고

윤활 방청제를 구멍 안쪽에 뿌려 습기를 방지하고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면 됩니다.

정기적으로 한 번씩만 관리를 해주면 구멍이 막히거나

지저분한 얼룩이나 녹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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