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필수품인 영양제. 그런데 건강하다고 먹은 영양제를 잘못 먹으면 자칫 없던 병까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각 영양제 별로 안맞는 경우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비타민C
신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를 많이 먹으면 콩팥에서 수산으로 바뀐 비타민C가 축척되면서 신장 결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입니다. 하지만 심각한 만성 질환이 있거나,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의 경우에는 절대 복용해선 안 되죠.
또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유익균 역시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B
비타민B를 잠들기 전에 먹었다간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오히려 더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을 겪는 환자라면 비타민 B3인 나이아신이 요산이 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막아 통풍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참치, 연어 등의 생선 기름으로 만들기 때문에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 몸속 혈액의 응고 덩어리인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작은 수술이라도 앞두고 있다면 과다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복용을 멈춰야 하죠.
맥주 효모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가 포함된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티라민이 다량 함유된 맥주 효모를 섭취한다면 티라민을 잘 분해할 수 없게 되면서 몸 속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두통은 물론 고혈압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철분
철분은 칼슘과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과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는 통로가 같기 때문에 경쟁적으로 흡수되고 따라서 동시에 복용한다면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철분과 칼슘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면 두 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죠.
칼슘
무턱대고 과하게 먹었다간 칼슘이 혈관벽에 쌓여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심장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죠.
따라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이상지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변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 HOT 게시물
📌 “조금이라도 젊을 때 무조건 고치세요” 우리 몸속 장기를 죽이는 나쁜 물 마시는 습관 5가지
🗨️ 난 여기서 4개는 하고 있는데…
🗨️ 엄마가 이렇게 먹지 말라고 했었는데 진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