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과를 높이는 가지 섭취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발암 물질을 억제하고 혈관 손상을 막는 역할도 하는데요.
농업식품기술 종합연구기구에 따르면,
가지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벤조피렌과 아플라톡신 등 발암물질에 대한
암 억제 효과가 89%로 시금치나 브로콜리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두 가지 성분은 모두 수용성이라 그냥 볶아서 먹을 경우 흡수율이 떨어지는데요.
앞으로는 이렇게 드세요.
가지 차
가지를 끓여서 마시면 가지의 수용성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지는 꼭지 부분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풍부하니 버리지 말고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이 끝난 가지는 길게 4등분으로 자르고 가로로 한 번 더 잘라줍니다.
자른 가지는 물 2리터에 소금과 함께 넣고 중불로 끓입니다.
소금은 살균 작용과 함께 가지 속 영양소를 쉽게 용출되도록 도와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조금만 더 끓이는데요.
오래 끓이면 열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물이 끓은 후 5분 정도만 더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끓인 가지차는 조금 식힌 후 따뜻하게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가지차는 식힌 후 물병에 넣고 냉장보관하며 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보관 하여도 3일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으니 드실 만큼만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 후 한잔씩, 하루 3잔 정도 마신다면 건강과 미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가지에 풍부한 히아신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니 해독이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