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진열제품은 일단 패스하세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매장 전시제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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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을 진열 상품으로 싸다고 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구매해서는 안 되는 진열상품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소기

직접 먼지를 흡입하는 제품이며 시연을 참 많이 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먼지는 고객이 가져갈 때까지 6개월 동안 내부에서 숙성된 먼지들입니다.

청소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헤파 필터가 기능을 상실하고 오염을 잡아주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헤파 필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체해 주면 금방 해결되지만 가격이 대략 6만 원 정도 하죠.

냉장고

대부분의 매장은 냉장고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작동시키는데요.

이렇게 컴프레셔를 한 번이라도 작동시킨 냉장고는 내부에서 냄새가 생길 수도 있고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절대로 구매하면 안 되는 제품입니다.

반대로 작동하진 않은 냉장고는 진열로 구매하기 제일 좋은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컴프레셔를 사용한 제품은 환풍구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TV, 모니터,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 제품은 모두 포함입니다.

흔히 알려진 올레드 TV의 수명은 10년입니다.

TV는 하루에 4시간씩 최대 밝기의 50% 수준으로 쭉 봤을 때

밝기는 서서히 감소해서 10년이 되는 시점에 딱 최대 밝기의 50%만 밝기가 나오기 때문이죠.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TV는 가장 밝은 화면으로 하루 10시간씩 매일 재생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은 TV의 수명을 4배 더 빠르게 갉아먹기 때문에 1년 사용한 TV는 마치 4년을 사용한 TV와 동등한 수준이 되는 것이죠.

진열 제품은 배송이 되는 순간부터 1년 정도 무상 A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굳이 리스크를 안고 갈 이유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