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길목에 놔두기만 하세요” 친환경적으로 여름철 불청객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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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모기를 퇴치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페트병의 2/3 지점을 잘라주세요.

따뜻한 물 200mm를 넣고 설탕을 크게 2스푼 넣고 녹여주세요. 물이 식으면 이스트 1/2 스푼을 넣어줍니다.

만약 이스트와 설탕이 없다면 베이킹소다 1스푼, 흑설탕 3스푼을 넣어줘도 됩니다.

설탕과 이스트가 만나 발효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는데요.

모기들은 이 이산화탄소를 사람이 내뿜는 날숨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유인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이산화탄소에 암컷 모기가 반응하고 설탕의 당분에 수컷 모기가 반응하여 덫에 들어오게 되는 거죠.

이제 아까 자른 페트병 상단을 입구가 아래로 향하도록 꽂아줍니다.

이렇게 입구를 좁게 만들어주면 모기가 들어왔다가 다시 나오지 못하고 안에 갇히게 됩니다.

테이프로 틈새를 막아주면 끝입니다.

표면을 신문이나 검은 봉지로 감싸주어 모기가 좋아하는 어두운 환경을 만들면 더욱 완벽한 모기 트랩이 됩니다.

이 모기트랩을 집에서 모기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놔두세요.

모기는 벽을 타는 습성이 있으니 벽에 붙여두면 더 효과적이겠죠.

천연 모기 퇴치제라 호흡기에나 아이들에게도 해롭지 않아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