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접촉 사고가 났다면 즉시 사진으로 현장 증거를 남겨 두셔야 하는데요.
현장 사진 찍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리는 결정적인 증거는 현장에 있습니다.
먼저 차량 파손 부위와 차량 번호판을 각각 찍으세요.
다음으로 파손 부위와 번호판을 같이 나오게 찍으세요.
사고 차량의 속도를 추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와 2~3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4장 이상 찍는 것이 좋은데요.
교통 상황과 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도로 위에 타이어 자국이 생겼다면 과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촬영해야 합니다.
차량의 앞바퀴도 촬영해야 하는데요.
바퀴가 돌아가 있는 방향으로 진로 방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바퀴 사진은 매우 중요합니다.
간혹 블랙박스가 없다고 발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상대방 차량에 블랙박스가 달려 있는지 확인하고 작동 여부까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사고 현장 사진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르는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되는데요.
차량 파손 부위와 번호판, 도로 상황, 바퀴 방향, 상대 차의 블랙박스 등을 사진 촬영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