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나는 곳을 보면 병이 보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머리에 땀이 많은 경우
비염, 축농증, 호흡기 질환, 뇌졸중, 소뇌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발산을 못한 열이 위로 치받아서 얼굴, 머리, 목까지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염, 충동증, 호흡기에 문제가 있게 되면 열을 발산시키지 못하니까 땀이 얼굴 쪽에 많이 몰리는 경우도 있죠.
이런 분들은 운동을 통해서 폐활량을 늘리고 면역력도 높여주는 것이 좋겠고요.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쉬는 복식 호흡을 통해서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슴 부위에 땀이 많은 경우
척수신경 손상, 척수 종양, 폐종양, 마음의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에 종양이 있거나 척수 신경에 문제가 생길 때, 척수 손상이 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신경을 많이 쓰는 분들이 주의하셔야 합니다.
손과 발에 땀이 많은 경우
자율신경계 이상, 위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화기가 약하면서 열이 있게 되면 땀이 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나치게 긴장을 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손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사타구니 부위에 땀이 많은 경우
몸이 차고 허약한 겁니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허리나 무릎이 시리게 아프기도 하고 식은땀도 흘리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